과열 쏠림 논쟁을 불러일으키며 펀드시장의 블랙홀로 떠오른 인사이트 펀드의 자금이 드디어 4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초반 수익률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습니다.
인사이트펀드는 출시 10여일 만에 수익률이 마이너스 1%를 넘긴데 이어 급락하기 시작해 지난 13일 기준으로 마이너스 4.82%를 기록했습니다.
이를 의식한 듯 어제, 미래에셋의 박현주 회장이 기자회견을 자청했습니다.
박회장은 인사이트 펀드의 투자 국가와 종목의 다양화를 강조하면서 몰빵 펀드라는 비판에 대해서 절대로 아니라며 한 마디로 일축했습니다.
또 펀드의 특성 상 위험도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라며 인사이트 펀드 수익률에 대한
투자자들의 지나친 기대 또한 경계해야 한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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