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가 지난해 1월부터 최근까지 수도권에 공급한 3개 택지 개발지구입니다.
토공은 이 택지개발지구에서 공동주택용지를 분양해 모두 3,061억 원의 차익을 얻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파주시 교하지구에서는 공동주택용지 65만 1천㎡를 ㎡당 88만 4천 원에 공급해 887억 원의 차익을 얻었습니다.
99만 7천㎡를 공급한 용인시 동백지구에서는 1,233억 원의 차익을 남겼고, 용인시 죽전지구에서는 941억 원의 차익을 거뒀습니다.
토공 관계자는 택지개발로 땅의 가치가 올라 감정가가 조성원가보다 높아져 생긴 차익이라고 설명했습니다.
3개 지구가 적용을 받는 구택지개발 업무처리 지침을 따랐다는 것.
이 지침에 따르면 60㎡ 이하의 아파트가 들어설 용지는 조성원가의 95%에, 60㎡ 초과 85㎡ 이하와 85㎡ 초과 아파트 용지는 감정가격으로 공급됩니다.
하지만 경쟁입찰로 공급돼 이익률이 높은 상업용지의 분양까지 끝나면 토공의 개발 이익은 더 크게 늘어나게 돼 토공의 땅 장사 논란은 또다시 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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