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미 대통령은 2일 한국과 미국간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타결된 즉시 미 의회에 이를 서면통보하고 FTA 비준과 이행을 위한 "의회와의 협력"을 기대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무역법 제2105조에 따라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딕 체니 상원의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한국과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려는 내 의지를 의회에 통보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백악관 대변인실이 전했다.
부시 대통령은 한미 FTA가 "미국의 농업인과 목축인 제조업, 서비스 제공업자 등에게 수출 기회를 확대하고 미국의 경제성장 및 더 나은 보수를 받는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며, 미국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기회를 넓히면서 돈을 절약하게 해줄 것"이라고 한국과 FTA 체결의 기대효과를 설명했다.
그는 "이 협정은 또한 아시아의 안정과 번영의 힘으로 기능해온 한미간 강력한 파트너십을 더욱 증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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