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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새벽부터 약한 눈발…출근길 조심

<앵커>

서울에도 눈발이 흩날리기 시작했습니다. 기상청은 서울을 비롯한 경기 지방에 1~ 3cm 정도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출근길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권기봉 기자! (네, 서울 목동오거리입니다.) 네, 지금도 눈이 계속 내리고 있군요?

<기자>

네, 조금 전인 한 시간 반쯤 전부터 조금씩 눈발이 흩날리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많지 않은 양입니다.

기상청은 당초 오늘 새벽부터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지방에 1~3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기온은 영상이지만 바람이 강해 체감온도는 낮은 편입니다.

서울이 0.8도, 경기도 동두천도 0.8도입니다. 그리고 대전이 3.5도, 광주 2.1도, 대구 3.9도, 부산 5.4도 등의 기온 분포를 보이고 있습니다.

월요일 아침 출근길 수도권 주요 도로에도 눈발이 흩날려 지체와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경인고속도로와 자유로 일대에는 다소 많은 눈이 내리고 있어 안전운행 하셔야겠습니다.

기상청은 서울의 경우 오늘(21일) 오전까지 1~3cm의 눈이 쌓일 수도 있는 만큼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서울시는 비상근무 중인 3백여 명의 비상요원을 투입해 많은 눈이 쌓일 경우 제설작업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관/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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