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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소리 부인이 최대 조력자" 당선자의 가족들

<8뉴스>

<앵커>

부인 김윤옥 여사와 가족들 역시 고비마다 힘을 보탰습니다.

최효안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이명박 당선자에게 쓴소리를 가장 많이 한 사람은 부인 김윤옥 여사입니다.

박근혜 전 대표와 경선이 한창일 때 "여자와 싸워서 이기는 남자는 없다"며 싸우지 말라는 충고를 하는 등 결정적인 순간마다 영향력을 행사했습니다.

이명박 당선자보다 6살 연하인 김 여사는 1970년 12월 19일, 당시 현대건설 이사이던 이 당선자와 결혼했습니다.

김 여사는 선거기간 내내 유세장과 민생현장을 적극적으로 누볐습니다.

[김윤옥/대통령 당선자 부인 : 요새 경기가 어렵다고 하니까 재래시장을 살려야 하기에 제가 이번에는 재래시장을 많이 다니려고 합니다.]

이 당선자 부부는 슬하에 세 딸과 아들을 뒀습니다.

아들은 최근까지 유세현장에서 아버지의 선거운동을 직접 도왔고, 세 딸 역시 남편들과 함께 물심양면으로 조력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세 딸은 각각 검사 출신의 삼성 중역과 의사, 한국타이어 부사장 등과 결혼해 화려한 혼맥을 자랑하기도 합니다.

이 당선자는 6.25 때 목숨을 잃은 형제 자매를 제외하면 3남 2녀 가운데 넷째입니다.

큰 형 이상은 씨는 처남 김재정 씨와 함께 주식회사 다스를 운영하고 있고, 둘째 형은 이상득 국회 부의장입니다.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꼽는 어머니 채태원 씨는 지난 64년, 그리고 아버지 이충우 씨는 지난 81년에 작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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