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강도와 격투 끝 사망…지방 금융기관 보안 비상

<8뉴스>

<앵커>

보안이 허술한 지방 금융기관을 노린 강도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북 칠곡의 한 신협에 강도가 들어서 직원들과 격투가 벌어졌는데, 이 과정에서 직원 한 명이 숨졌습니다. 

TBC 정성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오늘(15일) 오후 5시 5분쯤 칠곡군 왜관읍 한 신협에 경산시 하양읍에 사는 43살 정모 씨가 흉기를 들고 후문으로 침입했습니다.

정 씨는 곧바로 여직원을 흉기로 위협하며 금품을 요구했고 이 순간 함께 있던 31살 도모 씨 등 남자직원 3명이 정씨에게 달려들었습니다.

정 씨는 격투끝에 10분 만에 직원들에게 붙잡혔습니다.

하지만 정 씨가 휘두른 흉기에 도씨가 찔려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숨진 도씨 아버지 : 그 돈이 뭐가 중요하다고, (달라면) 돈 있는대로 주면 될 건데 목숨을 던져가며 (용의자) 잡는다고... ]

또 흉기를 휘두른 정 씨도 손가락을 다쳐 왜관 혜원 성모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배봉길/칠곡경찰서장 : 용의자 채무 있는 모양인데 그 시간되면 직원들 별로 없는 줄 알고 칼 들고 들어갔는데...]

정 씨는 신협 인근 쇼핑센터 종업원으로 일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공범이 있는지 정 씨를 조사한 뒤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관/련/정/보 - SBS 사건사고 뉴스

◆ 유원지 안전요원, 놀이기구에 다리 끼어 추락사

◆ 추운날 한잔하고 가던 길에…취중사망 잇따라

◆ 개인병원 전신마취 문제없나…의식불명 잇따라

◆ 지하 노래방서 불…여관주인 부부의 살신성인

◆ SBSi 신개념 멀티뷰어 'Nview'로 SBS 뉴스 보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