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강남 후보지 마지막 세 번째는 명품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송파 신도시 입니다.
송파는 오랫동안 개발에서 소외돼 강남권에서도 손꼽히는 낙후 지역이었지만 이제 신도시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는 중인데요.
송파신도시는 송파구 거여, 장지동과 성남시 창곡동, 하남시 학암동에 걸쳐 약 6백 7십만 제곱미터 규모로 개발이 예정돼 있고, 약 5만 가구, 인구는 12만 여명을 수용할 예정입니다.
뿐만 아니라 송파 신도시와 인접해 있는 문정, 장지 지구와 거여, 마천 뉴타운 개발 그리고 잠실 재건축 단지와 제 2롯데월드 등, 각종 대형 개발 재료들이 겹쳐있어 호재가 만발한 지역입니다.
[김영진/내집마련정보사 : 송파 신도시는 강남하고 가장 근접돼 있으면서 전체적인 신도시 개념으로 해서 개발되기 때문에 강남보다 살기 좋을 수 밖에 없는 지역이다. 생활 여건이 강남에 비해서 상당히 유리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송파신도시가 포스트 강남 후보지로 손색이 없는 또 하나의 이유.
지리상 강남 바로 옆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다른 후보지와는 달리 직주근접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고종완/RE멤버스 대표 : 강남권과 인접해 있기 때문에 직주 근접 시장이 형성된다는 점, 업무나 상업, 행정기관 이런 것들이 들어서있고, 여기에 주거가 함께 들어서 있기 때문에 다른 도시들이 베드타운 기능이 강한데 비해서 자족기능이 높다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이러한 이점들이 오히려 문제점으로 작용할 수 도 있습니다.
한꺼번에 많은 개발이 이뤄지다 보니 지금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통 문제가 더욱 심각해 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종완/RE멤버스 대표 : 송파 신도시, 문정 장지지구, 잠실 제 2롯데월드 까지 들어선다면 교통 대란이 명확하게 보이는데, 소위 천문학적인 기반시설 비용이 소요될 수도 있고, 특히 교통망 계획이 서지 않을 경우 교통 불편으로 인해서 소위 죽은 도시가 될 수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현 정부와 서울시의 의견 차이, 그리고 차기 정부의 인수위원회 역시 송파 신도시의 분양 일정 조정이나 개발 계획 변경 등을 고려하고 있다는 점은 송파 신도시의 미래를 어둡게 만들고 있는 요인입니다.
한편 송파 신도시의 아파트를 분양받기 위해선 청약 저축은 최소 10년 이상, 청약 가점은 60점에서 65점 이상은 돼야 당첨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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