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오늘(25일)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아니었지만, 한낮엔 기온이 영상 10도가 넘을 정도로 포근해 나들이하기 참 좋은 날씨였지요.
나들이에 나선 사람들 표정, 김요한 기자가 담아봤습니다.
<기자>
탁 트인 겨울산 정상에서 등산객들이 저물어 가는 한 해를 정리합니다.
하얗게 얼어붙은 구곡폭포의 물줄기에서는 겨울 정취가 한껏 묻어납니다.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못내 아쉬웠던 사람들은 인공 눈꽃 앞에서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스키장을 찾은 사람들도 신이 났습니다.
넓게 펼쳐진 설원에서 찬바람을 힘껏 갈라도 보고, 멋진 묘기도 부려봅니다.
아빠와 함께 눈썰매를 타며 아이는 마냥 즐겁습니다.
놀이공원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나들이 나온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사람들은 대형 트리와 산타 행렬 속에 파묻힌 채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만들어갑니다.
미처 교외로 나가지 못한 사람들은 가족들과 놀이동산을 찾아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박경영/방배동 : 크리스마스라 가족들과 함께 놀러왔는데, 사람들도 많고, 행복해요.]
아이스링크에는 나들이 나온 가족과 연인들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평년 기온을 7도 이상 훌쩍 넘긴 오늘, 사람들은 포근한 날씨 속에서 성탄절 하루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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