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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 메세지에 인간 트리까지…세계의 성탄절

<8뉴스>

<앵커>

크리스마스 이브, 오늘(24일) 지구촌 곳곳에서도 성탄절의 의미를 새기는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졌습니다.

곽상은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성탄을 맞아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지구촌 곳곳에 축복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교황 베네딕토 16세 : 빛과 평화가 가득한 즐거운 성탄절을 보내십시오.]

분쟁의 땅, 베들레헴에서도 찬송의 노래가 울려퍼졌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음악인들이 함께 준비한 공연입니다.

[공연 기획자 : 이번 공연은 우리의 크리스마스 기도를 상징합니다.]

타이완에선 거대한 인간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롤러브레이드나 자전거 같은 바퀴 달린 기구를 타야 한다는 특이한 조건이 붙었지만 만 명 넘는 시민들이 몰려들었습니다.

나무를 베지 않고서도 멋진 트리를 만들 수 있다는 것, 환경보호를 강조하는 이번 행사의 메시지입니다.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정열의 나라 브라질에서는 유쾌한 퍼레이드가 펼쳐졌습니다.

예수탄생 장면과 춤추는 트리, 산타클로스는 물론 동화 속 주인공들까지 등장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습니다.

삼바축제 못지 않은 화려함이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습니다.

[시민 : 매우 아름답고 새로운 경험입니다.]

멕시코에서도 특이한 분장의 퍼레이드가 펼쳐져 눈 없는 크리스마스를 자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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