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선으로 대통합민주신당내 최다선 의원인 김원기 전 국회의장이 18대 총선 불출마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전 의장은 7일 전북 정읍 시·도의원 등 지역구 관계자들과의 만찬자리에서 그동안 많은 고민을 해왔다면서 이번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전 의장은 설 연휴 뒤 적당한 시기에 공식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임채정 국회의장도 2월 국회 종료 이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지만 임 의장 측은 "결정된 게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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