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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을 살립시다"…스타들의 잇단 '태안 선행'

세계적 수영 스타로 떠오른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와 인기 정상의 여성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는 어제(23일)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태안 살리기 일일 카페를 열었습니다.

박 선수와 소녀시대 멤버 중 7명이 1989년생 동갑내기여서 힘을 합쳤다고 하죠.

이들은 주문에서 요리, 서빙 등에까지 직접 참여한 것은 물론 즉석 노래와 율동까지 선보였다는데요.

이날 행사엔 애장품 내놓은 SG 워너비, 슈퍼주니어 같은 스타 연예인들도 함께 했습니다.

여성 4인조 인기 트롯 그룹 LPG도 크리스마스 전날인 오늘 파티 대신 태안돕기 봉사 활동에 참여하기로 했는데요.

LPG는 충남 태안군 소원면에 있는 모항 항을 찾아 방제 작업을 벌이기 위해 그제 이미 방제복, 장갑 같은 방제 물품을 구입했다고 합니다. 

이 밖에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이룬 프로야구 두산 구단의 선수 45명과 직원 등 85명도 모레 태안의 한 해수욕장에서 방제 작업에 동참할 계획인데요.

한편, 연예인들의 태안 선행에 불을 당긴 SBS 라인업 출연진은 지난 토요일 또 다시 태안 현장을 찾아 방제 작업을 펼침으로써 팬들의 아낌없는 박수를 받았습니다.

관/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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