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 선임을 둘러싸고 내홍을 겪었던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오늘(13일) 신임 황선혜 총장이 취임식을 가졌습니다. 숙명여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부터 모교에서 재직한 황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글로벌 여성교육의 중심기관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해외 명문 대학과 활발하게 교류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