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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김연아다!' 유스올림픽 홍보대사 맹활약

<8뉴스>

<앵커>

인스브루크 동계 유스올림픽에서 김연아 선수가 홍보대사로 참가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가는 곳마다 인기 절정입니다.

남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김연아는 인스브루크에서도 최고 스타입니다.

피겨 경기 도중, 장내 아나운서가 예고 없이 관중석에 있던 김연아를 소개합니다.

스스로도 깜짝 놀랐고 박수가 터져 나왔습니다.

[빌야넨/핀란드 피겨 대표 : 김연아 선수를 정말 좋아해요. 제 우상이 제 첫 번째 올림픽에 와줘서 정말 기쁩니다.]

문화 예술 프로그램에도 많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대회 공식 안무를 배우는 시간에는 출전선수들과 나란히 스텝을 밟고 포옹을 나누며 함께 호흡했습니다.

[김연아/동계유스올림픽 홍보대사 : 제가 참가했던 올림픽과는 다르게 어린 선수들이 경기하는 것뿐 아니라 다른 체험도 할 수 있는 것 같아서 정말 좋은 의미가 있는 경기인 것 같아요.]

랑비엘 등 올림픽 메달리스트들과 함께 어린 선수들의 멘토로도 나섰습니다.

[스케이트를 몇 번이나 그만두기도 했지만, 내 몸이 계속 스케이팅을 원했어요.]

잠시 빙판을 떠났던 김연아는 내일(16일) 한국으로 돌아가 다시 훈련과, 새 갈라프로그램 준비에 들어갑니다.

우리나라는 어젯밤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미터에서 장미 선수가 1,2차 레이스 합계 81초 68로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피겨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는 이준형이 50점 93으로 7위를 기록했습니다.

(영상취재 : 배문산, 영상편집 : 이승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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