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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인터뷰] 김인식 감독, '믿음의 야구' 통했다

일본을 꺾고 2회연속 WBC 4강에 진출한 대한민국 대표팀의 김인식 감독 만나보겠습니다.

- 감독님 축하드립니다. 우선 승리의 소감부탁 드리겠습니다.

[김인식/WBC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 : 우선 4강에 먼저 올라갔다는 게 가장 기쁘고 더욱더 일본을 꺾었다는게 저희로서는 너무나 좋은거죠. 이번대회가 굉장히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제일 먼저 4강을 올라가게 되서 기쁩니다.]

- 1회 선취점이 중요하지 않았습니까? 이용규 선수의 활약이 아주 컸었는데요.

[김인식/WBC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 : 1회에 이용규 선수가 안타를 치고 나가서 스틸까지 냈고, 결국 일본팀에 내야진, 또 다르빗슈 투수를 흔들어 놓은 거죠. 그게 일본으로서는 순간적으로 당황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1회 3점이 굉장히 큰 점수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 오늘 계투작전도 상대의 허를 찌르는 작전을 펼치셨는데, 김광현 선수가 중간에 나올 것이라고는 저쪽에서도 생각을 못했던거 같습니다.

[김인식/WBC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 : 뭐, 음... 일단 중간에 원 포인트로 써야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어요. 근데 봉중근 선수가 뭐 자기 투수 개수에 맞게 잘 던졌고, 그 다음에 나간 윤석민 선수가 잘 해줬고, 김광현, 임창용 이렇게 뭐, 잘된 것 같습니다.]

- 김광현 선수가 사실 일본과 1차전에서 안타를 당하면서 걱정을 했었는데, 그때 김광현 선수를 내보냈을때 이것이 바로 믿음의 야구가 아닌가, 삼진을 잡아냈을때 그때 감독님께서 아주 주먹을 불끈 쥐셨거든요.

[김인식/WBC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 : 사실 김광현 선수가 오늘도 볼은 그렇게 좋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볼 배합이 상대방 오가사와 선수가 슬라이더 같은 것을 노리고 있었어요. 김광현이가 분명히 자기 타선에서 한번은 올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빠른 직구를 던지는 바람에 삼진이 됐죠. 그러니까 항상 볼 배합 같은 것도 캐치하고 상대의 허를 찌르는 그런 볼 배합이 굉장히 유연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이제 4강에는 진출했고, 다음 목표는 무엇인가요?

[김인식/WBC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 : 이왕 4강을 올라갔으니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하겠다 그것 뿐입니다.]

- 네. 감독님 축하드립니다. 지금까지 승리를 이끈 우리 대표팀의 명장 김인식 감독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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