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깜찍·섹시·황홀'…여왕님의 아이스쇼

김연아는 등장부터 흥겨웠습니다.

인기가요의 리듬에 맞춰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미국의 조니 위어와 페어 연기에도 도전했습니다.

오래된 단짝 같았습니다.

피날레도 김연아의 몫이었습니다.

국내팬들에겐 처음 선보이는 '원 호프'의 선율에 따라 은반을 우아하게 미끄러졌습니다.

점프는 완벽했고, 스핀 동작은 매끄러웠습니다.

팬들은 김연아를 연호했습니다.

김연아는 애교만점의 표정연기로 팬들과 만남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김연아 : 음악이 가끔 안 들릴 정도로 소리를 많이 질러 주셨는데 그래서 더 흥분이 된 것 같고 그래서 즐기면서 하게 된 것 같아요.]

정상급 스타들의 연기가 은반을 화려하게 수놓았습니다.

다카하시의 연기엔 피겨제왕의 카리스마가 넘쳤습니다.

아라카와의 유연한 동작은 토리노 올림픽 금메달의 이유를 한눈에 설명해 줬습니다.

소도구를 이용한 연기는 아이스쇼만의 볼거를 더해줬습니다.

이번 공연은 정식 대회에선 느낄 수 없는 피겨의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무대가 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