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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영상] '큰 걸음을 위한 도약' 바이코누르

8일 20시 16분(한국시각)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29) 씨를 싣고 우주로 향할 소유즈 로켓이 발사될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시는 도시 전체가 우주기지이다.

미국과 달리 민간이 운영하는 이곳 우주기지는 매년 10대 이상의 러시아 소유즈 로켓이 발사된다. 바이코누르 우주기지는 1956년 러시아 수도인 모스크바에서 남동쪽으로 2,100km 떨어진 초원지대에 세워졌다.

1961년 세계 최초 우주인 유리 가가린이 탑승, 우주로 향한 보스토크호도 이곳에서 발사됐다. 지금까지 1,600회에 걸친 로켓 발사가 바이코누르에서 이뤄졌고 98%의 높은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91년 옛소련이 붕괴된 후부터 러시아가 카자흐스탄에 사용료를 내고 임대해 사용하고 있다.

현재 미국이나 유럽 국가들도 바이코누르를 국제우주정거장 건설의 전초 기지로 이용하고 있으며, 일반인들의 출입은 엄격히 통제된다.

                             

(CG제작=SBS 보도국, 편집=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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