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의 우수성을 과학적으로 뒷받침하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김치가 식중독균 억제에 탁월하다는 것인데요.
전북대 식품공학과 연구팀은 식중독 균인 포도상구균 1백만 마리와 육류에서 발생하는 리스테리아 균 1천만 마리를 발효중인 김치에 주입하고 수의 변화를 관찰했습니다.
그 결과 포도상구균은 4일 만에, 리스테리아균은 5일 만에 모두 사멸했습니다.
또 이유식, 장류에서 새롭게 문제가 되고 있는 바실러스균도 크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김치 발효 중 생성되는 젖산과 젖산균이 식중독균을 죽이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공민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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