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요정 김연아 선수의 다음달 세계선수권 출전에 파란불이 켜졌습니다.
부상에서 거의 회복됐다는 소식입니다.
김연아는 왼쪽 고관절 부상 부위 재검진 결과, 90% 수준까지 회복됐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김연아의 주치의는 세계선수권 출전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훈련에도 가속도가 붙었습니다.
자신의 프로그램 음악을 틀어놓고 연기 감각을 조율했습니다.
다시 스케이트화를 신은 지 나흘만에 3회전 점프연습도 재개했습니다.
'트리플 살코'를 두 차례 시도해 깔끔하게 성공했습니다.
김연아는 이동시간을 줄이기위해 캐나다에 있는 오서 코치를 국내로 불러들여 마무리 훈련을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난달까지 체력훈련을 충실히 한 만큼 허리 통증으로 고생한 지난해 세계선수권 때보다는 훨씬 좋은 컨디션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자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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