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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초경-초산 간격 길수록 유방암 위험 높다

여성들이 처음으로 생리를 시작한 나이와 처음으로 아이를 출산한 나이의 간격이 클수록 유방암 발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프드 허친슨 암 연구소 연구팀은 유방암 환자 4천여 명과 건강한 여성 4천여 명을 대상으로 초산과 초경의 간격이 유방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생리가 처음 시작된 후 첫 아이를 낳을 때까지의 간격이 16년 이상인 여성은 5년 이하인 여성에 비해 유방암 발병 위험이 1.5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는 초경의 연령과 초산의 연령 간격이 길어질수록 발암물질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공민지 리포터)

관/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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