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정치권 소식입니다. 창당설이 나왔던 정동영 전 대선후보가 대통합민주신당을 탈당하지 않겠다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민주당과의 통합 협상도 급물살을 타면서 총선을 향한 신당의 행보에 모처럼 탄력이 붙었습니다.
남승모 기자입니다.
<기자>
정치행보를 재개한 정동영 전 대선후보가 지지자 4백여 명과 함께 충남 속리산에 올랐습니다.
정동영 전 후보는 신당안에서 확실한 야당 정치인의 길을 가겠다는 말로, 탈당하거나 독자신당을 창당하는 일은 없을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정동영/전 대통합민주신당 대선후보 : 대통령 후보였던 사람으로서 책무를 다하는 것은 바로 제대로 된 야당, 야당다운 야당을 일으켜 세우는 데 조력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총선 출마 여부에 대해선 설 연휴 이후 자신의 생각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전 후보와 손학규 대표는 이르면 내일(4일) 만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은 총선을 위해서는 협력하되, 공천문제를 놓고는 대립각을 세울 수 밖에 없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탈당은 하지 않겠다는 정 전 후보의 분명한 의사표시로 당내 문제가 정리되면서 신당은 민주당과의 통합 협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우상호/대통합민주신당 대변인 : 통합을 해야겠다는 목표 아래 진지하게 협상을 하고 있고 그 협상내용에 대한 점검들을 하고 있습니다.]
두 당은 설 연휴 전에 통합문제를 결론짓자는 목표 아래 최종 조율에 들어간 가운데 민주당의 공동대표제 요구가 막판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관/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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