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경기는 좋지 않다지만 설 선물은 비싼 제품이 잘 팔리고 있습니다.
롯데 백화점의 경우 100만 원짜리 상품권 1,000세트가 이미 매진됐고, 1,000만 원짜리 상품권은 벌써 2/3 이상 판매가 완료된 상태입니다.
신세계 백화점은 비교적 비싼 선물로 분류되는 고기류와 굴비 선물의 매출이 작년 설에 비해 배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특히 한 세트에 30만 원을 넘는 한우 선물세트의 경우 준비한 물량이 벌써 매진돼 추가로 물량확보에 나섰습니다.
대통령 선거 이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것 같다는 것이 백화점 측의 해석입니다.
또 새정부가 출범하게 되면 사회 요직에 있는 사람들이 많이 바뀌게 되죠?
그래서 미리 미리 인사해 둘 사람이 많아진 것도 고가 선물이 늘어나는 이유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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