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칙적으로 소량의 술을 마시면 노년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페닌슐라 의과대학 연구팀은 65살 이상 노인, 1만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음주가 노년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습니다.
그 결과 하루에 한잔 정도 음주를 하는 노인들이 술을 많이 마시거나 전혀 마시지 않는 노인들보다 건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65살 이상의 노인들에게 적당량의 알코올은 뇌 기능을 향상시키고 우울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는데요.
그러나 하루 한, 두잔 정도의 음주 적당량을 넘어서는 순간 술은 약이 아니라 독이 된다고 연구팀은 경고했습니다.
(안미정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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