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D가 부족하면 당뇨병 위험을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핀란드 국립보건원 연구팀은 4천여 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비타민 D 섭취와 당뇨 발병률에 관한 상관관계를 17년 동안 연구했습니다.
그 결과 혈중 비타민 D 수치가 가장 높은 그룹이 가장 낮은 그룹에 비해 당뇨병 발병률이 40%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비타민 D는 피부의 햇볕 노출에 의해 체내에서 합성되지만, 음식 중에는 생선에 많이 들어있다고 밝히고 생선을 충분히 섭취하면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밖에도 비타민D는 우유와 땅콩, 호두를 비롯한 견과류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안미정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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