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씨 측은 매월 32만 4천 원 씩 12개월을 밀린 국민연금 388만 8천 원을 어제 오후 계좌 이체를 통해 완납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화보 촬영 차 미국을 방문했던 이효리 씨는 국민 연금 장기 체납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져 물의를 빚자 그제 자신의 팬 카페에 사과의 글을 올렸는데요.
이효리 씨는 이 글에서 "국민연금이 뭔 지, 어떻게 내는 지 몰랐다"며 "항상 주변에서 이것저것 챙겨주시니까 사실 제가 스스로 알아서 해야하는 것들을 놓치는 경우가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효리 씨는 특히 "우물 안 개구리 처럼 일하는 것 외에는 모르는 게 천지"라고 고백했는데요.
하지만 이효리 씨는 "공인으로서 의무를 지키지 못한 점을 정말 부끄럽게 생각한다"고 거듭 사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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