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유는 다크 초콜릿에 들어 있는 폴리페놀 성분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다크 초콜릿에 풍부한 폴리페놀은 사람이 느끼는 피로와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뇌 기능 자극 호르몬인 세로토닌 수치를 높여주는 기능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만성피로 증상이 있는 사람은 세로토닌 수치가 정상인 보다 낮은데요.
폴리페놀 성분이 세로토닌 수치를 높여 피로나 전신 통증 등 만성피로 증상을 개선하는데 영향을 주는 것입니다.
하지만 좋은 것도 지나치면 모자람만 못한 것.
다크 초콜릿을 과다섭취하면 당분 조절과 스테로이드 조절 등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손숙미/카톨릭대학교 식품영양학과 : 아무리 다크 초콜릿이라고 할지라도 상당히 지방이 많기 때문에 너무 과잉섭취할 시에는 칼로리를 더해줌으로써,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고요.]
따라서 몸에 좋다고 지나치게 많이 먹기 보다는 지방과 열량을 조절해 적정량을 섭취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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