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할머니 앞 '무릎 사과'…소녀상 조롱 용서받았다 평화의 소녀상을 향해 침을 뱉고 조롱했던 청년들이 그제 나눔의 집을 찾아 위안부 피해 할머니 앞에 무릎을 꿇고 사죄했습니다. 할머니들은 왜 그랬냐고 꾸짖으면서도, 앞날이 창창한 청년들을 용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9.07.26 07:54
日 "화이트리스트 배제 90% 찬성"…다음 주 결정 예상 일본이 수출 우대국, 이른바 '화이트리스트'에서 우리나라를 제외하기로 하고 의견을 수렴해 왔는데, 의견 수렴을 마친 이후 첫 '내각 회의'가 오늘 열립니다. SBS 2019.07.26 07:52
국회 비정규직에 술값 강요…투서 나오자 제보자 색출 4급 공무원이 비정규직 부하 직원들에게 술값을 떠넘기고 또 제보자를 색출하겠다며 위협한 사실이 SBS 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 직장 내 갑질 금지법을 통과시킨 국회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SBS 2019.07.26 07:48
음주단속 돕던 새내기 순찰원들, '졸음 화물차'에 참변 20대 고속도로 순찰 요원 2명이 갓길에서 경찰의 음주단속을 돕다가 화물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입사한 지 한 달도 안 된 새내기 직원이라, 주변의 안타까움이 더 컸습니다. SBS 2019.07.26 07:44
신림동 광대 가면 영상, 자작극이었다…사과문 게재 어릿광대 가면을 쓴 택배 도둑 영상이 인터넷에 퍼지면서 원룸 거주자들을 공포로 몰아넣었죠, 경찰이 해당 영상 게시자를 찾아냈는데, 이른바 노이즈 마케팅을 노린 자작극으로 드러났습니다. SBS 2019.07.26 07:41
덥고 습한 한밤 '6시간 정전'…790세대 주민들 '불편' 최근 열대야 때문에 밤잠 설치시는 분들 많아졌는데, 어젯밤 경기도 수원의 한 아파트를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정전 사고가 속출해 많은 주민들이 찜통더위에 불편을 겪었습니다. SBS 2019.07.26 07:36
검찰, 윤 총경-유인석 '연결고리' 전격 압수수색 윤석열 검찰총장의 취임 첫날이었던 어제, 검찰이 버닝썬 사건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른바 '경찰총장'으로 불린 윤 모 총경을 승리의 사업 파트너 유인석 씨와 연결해준 한 사업가를 전격 압수수색한 건데, 경찰이 밝혀내지 못한 윤 총경과 연예 권력의 유착 관계를 밝혀낼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SBS 2019.07.26 07:33
윤석열 "공정경쟁 저해 엄단"…'대기업 관행' 타깃 되나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이 어제 임명장을 받고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살아 있는 권력에도 엄정하게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고, 윤 총장은 공정한 경쟁 질서를 무너뜨리는 범죄에 대해 엄단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SBS 2019.07.26 07:28
'영공 침범' 발뺌하는 러, '폭격기 훈련' 영상만 공개 우리 측 증거를 건네받기 전으로 보이는데, 러시아 국방부는 어제 러시아 폭격기가 우리 방공식별구역에 진입하고 이를 우리 공군 전투기가 쫓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SBS 2019.07.26 07:24
'영공 침범' 시간대별 증거 보여주자…러 "본국 전달" 우리 국방부에서는 어제 예고됐던 대로 러시아 군용기의 독도 영공 침범 문제를 놓고 두 나라 국장급 협의가 열렸습니다. 레이더 항적 자료를 비롯해 우리 측 증거를 건네받은 러시아 측은 그걸 본국에 전달하겠다는 입장만 밝혔습니다. SBS 2019.07.26 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