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부, 올해 상반기 중 10조 원 규모 추경 계획"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은 정부가 올해 상반기 중 10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 사무총장은 충남 홍성 충남도청에서 열린 충남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정부에서 금년 상반기 중에 10조원 규모의 미세먼지 대책 등 추경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9.03.20 20:39
8년 전 옷 없어서 진술 인정 안 된다?…황당한 '무혐의' 다음은 진실을 밝히라는 목소리가 높은 김학의 전 법무차관 성 접대 의혹 집중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저희는 오늘 과거 검찰이 두 차례나 이 사건을 수사하고도 무혐의 처리한 과정에서 석연치 않았던 부분을 짚어보려고 합니다. SBS 2019.03.20 20:39
'포항 지진'은 누구 책임?…1조 원대 소송될 수도 정부는 법원 판결을 지켜보겠다고 했지만, 이게 누구 책임인지를 놓고 앞으로 대규모 소송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사업을 주도했던 회사가 이미 법정관리에 들어간 상태라서 소송은 정부를 상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SBS 2019.03.20 20:34
정부 "포항 지열발전 사업 영구 중단…배상, 판결 따를 것" 정부는 문제가 된 지열발전 사업을 모두 중단하고 지금까지 과정을 전반적으로 다 들여다보기로 했습니다. 포항 주민들에 대한 피해 배상 문제는 법원 판결을 따르겠다면서 말을 아꼈습니다. SBS 2019.03.20 20:27
'강한 압력' 자랑했던 中 시추업체…업체 선정 적절했나 포항 지열발전소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들어선 지열발전소였습니다. 경험이 없는 만큼 사전 준비 꼼꼼히 하고 신중하게 진행했어야 하는데 업체 선정 과정부터 조급하게 추진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SBS 2019.03.20 20:24
곳곳에 남은 지진 악몽들…"정부서 빨리 조치해줬으면" 자연재해가 아니라 막을 수 있었던 재난이라고 하니 피해 지역 주민들은 더 억울할 만합니다. 지진이 나고 1년 4개월이 흐른 지금도 주민들은 그날의 악몽 속에서 고단한 삶을 살고 있고, 여전히 집에 돌아가지 못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SBS 2019.03.20 20:23
시운전할 때마다 지진 났는데 무시…예견된 인재였다 들으신 대로 포항 지진 일어나기 전부터 작은 지진이 계속 있었는데도 정부와 발전소 쪽에서는 그것을 외면했습니다. 더구나 발전소 짓는 자리가 지반은 튼튼한지 땅 아래의 구조는 어떤지 철저한 사전 조사가 이뤄졌어야 하는데 그 아래 단층대가 있었다는 것도 이번에야 확인됐습니다. SBS 2019.03.20 20:21
땅속 분석해보니…활성화된 단층에 '구멍' 뚫고 물 주입 그럼 오늘 나온 내용을 컴퓨터 그래픽을 통해서 조금 더 쉽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지금 보시는 것이 지진 난 지역 근처에 있던 문제의 지열 발전소입니다. SBS 2019.03.20 20:19
"지열발전 물 주입이 '포항 지진' 촉발"…환호한 포항 시민 여러분 관측 사상 역대 두 번째 큰 규모로 많은 상처를 남겼던 지난 2017년 경북 포항 지진은 어제 저희가 전해드렸던 대로 사람이 만든 재난이었다고 정부가 오늘 공식 발표했습니다. SBS 2019.03.20 20:08
오늘의 주요뉴스 1. 2017년 11월에 발생한 포항 지진은 인근 지열발전소가 촉발했다는 정부 연구단 결론이 나왔습니다. 천재지변이 아닌 인재였다는 것인데 정부는 연구단 조사 결과를 받아들인다며 포항 시민에게 사과했습니다. SBS 2019.03.20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