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의원 "탄핵안 찬성 표결"…주민 여론조사 65.5% 찬성 새누리당 이철규 의원이 오는 9일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찬성 표결하겠다'는 입장을 7일 밝혔다. 이는 지역구 주민 1천 명을 대상으로 지난 5∼6일 이틀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65.5%가 '탄핵 찬성' 의견을 낸 것에 따른 것이다. 연합 2016.12.07 15:20
이영복, 올해 7월 초 현기환에 수표로 45억 원 전달 엘시티 비리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올해 7월 초, 엘시티 시행사의 실소유주 이영복 회장이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45억 원어치 수표를 건넨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SBS 2016.12.07 15:18
우병우·김장자 동행명령장 집행…제천까지 갔으나 '허탕' 국회 직원들이 오늘 서울뿐 아니라 지방까지 찾아가며 국회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발부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그의 장모 김장자 삼남개발 회장의 동행명령장 집행을 시도했습니다. SBS 2016.12.07 15:17
"국회의원 소선거구제, 연동형 비례대표제로 바꾸자" 보다 민주적인 국민 의사 반영을 위해 국회의원 선거 제도를 현행 소선거구제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로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비례민주주의연대의 하승수 공동대표는 이 단체 주최로 7일 오후 2시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에서 열린 '노동자 정치세력화와 선거제도'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아 이처럼 주장했다. 연합 2016.12.07 15:14
외교차관 "한중관계, 특정 사안으로 흔들려선 안 돼"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은 7일 "최근 한중관계가 어려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지만 양측이 그동안 정치, 경제, 인적교류 등 모든 면에서 공들여 발전시켜온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특정 사안으로 인해 흔들려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 2016.12.07 15:13
"中 시장경제지위 획득 놓고 글로벌 통상마찰 가능성" 중국이 세계무역기구 협정상 '시장경제지위'를 획득하는 문제를 둘러싸고, 통상마찰이 심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시장경제지위를 얻지 못한 나라는 반덤핑 관세 차익을 산정할 때 고율의 관세를 부과받게 됩니다. SBS 2016.12.07 15:13
표결 앞둔 박 대통령 탄핵소추…'칼자루' 쥔 헌재 절차는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심판 수용 의사를 밝히면서 모레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헌법재판소의 심판 절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오늘 법조계에 따르면 탄핵심판 절차는 헌법재판소법에 따라 형사소송에 관한 법령을 준용합니다. SBS 2016.12.07 15:13
최순실, 국정조사 특위 동행명령 불응…청문회 끝내 불참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가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 SBS 2016.12.07 15:10
경북도 AI 발생지역 살아있는 닭·오리 반입금지 경북도는 조류 인플루엔자 유입을 막기 위해 AI가 발생한 곳에 살아있는 닭과 오리를 도내로 반입하는 것을 7일부터 금지했다. 도는 최근 도내 부화장과 일부 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지역 새끼 오리와 종란을 반입했고 입식을 계획하는 농가가 많아 AI를 차단하기 위해 이 같은 조처를 내렸다. 연합 2016.12.07 15:08
유엔 보고서 "고령화되는 이산가족 문제, 남북 모두 해결 책임" 유엔 인권고등판무관실이 한반도의 이산가족 문제에 대한 첫 보고서를 내고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고서는 6.25 전쟁 중 100만∼500만명이 가족과 떨어져 남과 북 어딘가로 이동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한국에서는 2000년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산가족 재회 사업에 약 13만명이 참가 신청을 했지만,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은 재회가 실현되지 못한 채 숨졌다고 설명했습니다. SBS 2016.12.07 1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