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이른바 '살충제 계란'의 인체 위해평가 결과와 부적합 판정 계란 수거·폐기 현황을 이르면 내일 발표합니다. 식약처 관계자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전국 산란계 농장 살충제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평가와 수거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며 "분석과 집계가 끝나는 대로 내일쯤 결과를 공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위해평가는 피프로닐, 비펜트린, 플루페녹수론, 에톡사졸, 피리다벤 등 계란에서 검출된 살충제 5종에 대해 실시됩니다. 식약처는 국내 농가에서

국내 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에 출연하다 재입북한 탈북 여성 임지현(북한명 전혜성)씨가 북한의 대외선전용 매체에 또다시 출연해, 일각에서 제기된 '납치설'에 대해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의 대외선전용 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지난 18일 유튜브 계정에 '따뜻한 품으로 돌아온 전혜성(임지현) - 지옥 같은 남녘 생활 3년을 회고'라는 제목으로 임지현 씨와 미국의 친북 웹사이트 '민족통신'을 운영하는 노길남씨의 대담 영상을 게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임씨는 &#

서울 광화문광장에 초대형 워터 슬라이드가 설치됐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기원을 위한 '도심 속 봅슬레이'행사를 위해서입니다. 길이는 300미터, 높이는 22미터에 달하며 시민들은 봅슬레이 모양으로 특수 제작된 1인용 튜브를 타고 워터슬라이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내일(2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무료 운영되며 130cm 이하의 어린이는 탑승할 수 없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사진=연합뉴스)    

'살충제 달걀'과 관련된 정부의 발표 내용에 오류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피프로닐이 검출된 전남 함평군 농가명과 난각코드명을 각각 '나성준영'과 '13나성준영'으로 정정한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전날 살충제 달걀 전수조사 결과 발표 당시에는 '나선준영'과 '13나선준영'으로 표기됐습니다. 당국은 이번 사태가 불거진 첫 날부터 수차례 엉터리 통계를 내놓았고, 전수조사 발표 이후에도 오류 정정은 이어졌습니다. 특히 살충제가 나온

부산에서 아파트 승강기가 고장 나 40대 여성이 안에 갇혔습니다. 여성의 신고로 119가 출동했는데, 아파트 관리소장이 승강기 문이 망가진다며 수리기사가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구조를 막는 바람에 갇혔던 여성은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KNN 황 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부산 대연동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입니다. 사고가 난 시각은 저녁 7시쯤. 가족과 함께 아파트 1층에 들어선 40대 여성이 승강기에 타자마자 문이 저절로 닫힙니다. 안에서는 여성이 열림 버튼을 연신 눌러보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