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것들이 무슨 죄"…부모 극단적 선택에 애꿎은 자녀 희생 이 부부는 수십억원의 채무에 시달리는 처지를 비관하다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에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 일가족을 안타까워하는 글도 올라왔지만, 인생의 꽃을 피우지 못한 채 세상을 등진 두 자녀의 죽음을 애도하는 글이 대다수다. 연합 2016.09.20 15:32
건산연 "학교시설물 78% 내진성능 미달…보강 시급" 최근 국내에서도 지진 공포가 확산하는 가운데 학교시설물의 78%가 내진성능에 미달하는 등 다중 공공이용시설 등에 대한 내진보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SBS 2016.09.20 15:26
검찰 '수천억 탈세' 롯데家 서미경 전 재산 압류…추징 목적 롯데그룹 비리를 수사하는 검찰이 수천억 원대 탈세 혐의를 받는 신격호 총괄회장의 세번째 부인 서미경씨의 재산 압류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 관계자는 20일 "오늘 국세청과 협의해 서씨의 국내 전 재산을 압류 조치했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6.09.20 15:25
파주서 70대, 차 몰고 저수지에 '돌진'…숨진 채 발견 경기도 파주시에서 우울증을 앓던 70대가 차를 몰고 농업용 저수지에 빠져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20일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께 파주시 법원읍 삼방리의 한 농업용 저수지에서 쏘나타 승용차 한 대가 저수지 출입문을 뚫고 물로 돌진했다고 저수지 관리인이 신고했다. 연합 2016.09.20 15:24
경남도 "불황일수록 기업과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해야죠" 경남도가 불황에도 기업과 손잡고 지역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힘을 다한다. 도는 20일 도정회의실에서 도내 우량기업인 자동차부품 생산업체 화승알앤에이, 전자제품부품업체인 신스윈, 자동차용 안테나 생산업체인 위너콤 등 14개 기업과 9개 대학 44명의 기업트랙 협약을 체결했다. 연합 2016.09.20 15:21
숨진 부산교도소 재소자 CCTV 8일분 이미 지워져…"은폐 의혹" 지난달 20일 부산교도소에서 숨진 재소자가 사망 전 격리돼 있던 조사수용방의 폐쇄회로TV 영상 대부분이 이미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재소자 사망 사건을 두고 각종 의혹이 불거져 나오는 시점이었는데도 부산교도소 측은 증거보전을 하지 않아 CCTV 영상이 보존기한을 넘겨 자동 삭제되도록 방치했습니다. SBS 2016.09.20 15:18
무사증 입국 중국인 수도권에 보내려 가짜 주민증 제공 무사증 입국제도를 이용해 제주에 들어온 중국인을 타지역으로 이동시키기 위해 타인의 신분증을 제공한 일당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 김현희 판사는 제주특별자치도 설치와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위반과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박모, 왕모씨 등 3명에게 각각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연합 2016.09.20 15:18
"경주 지진 일어난 양산단층, 5년전 활단층 결론 내렸지만…"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2012년 양산단층대가 활단층이라는 지질조사 결과를 내놨지만, 정부가 연구 결과를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 지진을 계기로 양산단층에 대해 활단층이라는 분석에 무게가 실리면서, 국내 활성단층 지도 제작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SBS 2016.09.20 15:17
횡성한우축제 '한우 대신 비빔밥'…'김영란법' 때문 축제 개막일 이틀 전부터 본격 시행되는 일명 '김영란법' 때문입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횡성한우축제'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횡성읍 섬강 둔치에서 열립니다. SBS 2016.09.20 15:15
목욕탕 내 높은 문턱 방치해 손님 다치면 '업주 잘못' 울산지법은 20일 목욕탕에서 사고를 예방하지 못한 업주 A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목욕탕 내 사우나 출입문 바닥에 6㎝ 높이의 턱이 있는데도 경고문을 붙이지 않았으며, 이 때문에 손님 B씨가 걸려 넘어져 전치 5주의 상처를 입었다. 연합 2016.09.20 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