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동거한 남성 흉기로 33차례 찔러 살해한 60대 징역 25년 ▲ 인천지법30년간 사실혼 관계를 이어온 70대 남성을 말다툼 끝에 잔인하게 살해한 60대 여성이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인천지법 형사… SBS 2026.05.18 05:36
생활비 33만 원 때문에 범죄자 전락…'저신용 굴레' "어린 자녀가 둘이라 와이프가 일을 할 수 없습니다. 제가 아이들과 와이프를 두고 노역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저는 지금 그 누구보다 절실합니다."장 모씨의 피 끓는 호소는 정상적인 금융 시장에서 배제된 '저신용 청년'이 겪는 현실을 고스란히 보여줍니다.그는 몸이 아픈 자신은 물론 막내 아이의 병원비가 절실했지만, 과거 지인에게 진 빚으로 사기죄 처벌을 받은 전력 탓에 은행은 물론 주변에서 돈을 융통할 수 없었습니다.고립무원의 상태에서 장 씨의 눈에 띈 것은 휴대전화에 뜬 '대출이 안 되는 사람에게 돈을 빌려준다'는 광고였습니다.상대방은 저신용자 대출에 담보가 필요하다며 선불 유심 개통을 요구했습니다.당장 몇만 원이 급했던 장씨는 신분증 사진을 넘기고 통신업체 인증에 응해 6개 회선을 내준 대가로 48만 원을 받았습니다.결과는 참혹했습니다.보이스피싱 조직에 유심을 제공한 혐의로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은 것입니다.근로 능력을 잃고 부모와 단절된 채 기초생활수급비만으로 가족을 부양하던 장씨에게 노역장 유치는 한 가정의 해체를 의미했습니다.장 씨와 같은 청년 장발장의 대출신청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이 챙긴 실질적 '범죄 수익'은 그들이 받은 처벌에 비해 미미했습니다.가령, 영유아 자녀를 키우는 여성 이 모씨는 생활고를 겪으며 2024년부터 사기와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전기통신사업법 위반이라는 3개의 죄목을 연달아 짊어졌습니다.그가 중고 사기와 대포통장 3개, 유심 제공 등을 통해 얻어낸 총수익은 33만 원입니다.하지만 '안 쓰는 계좌를 10만 원에 사겠다'는 업자 말에 속은 대가로 보이스피싱 공범으로 붙잡혀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이 씨의 대출신청서에는 벼랑 끝 빈곤층의 무너진 판단력과 돌봄 공백의 공포가 적나라하게 담겼습니다.그는 "남편은 일용직을 전전하고 난 아기 때문에 일을 하지 못해 돈이 없어 대출을 알아보다 속았다"며 "노역장에 가면 아기를 돌볼 사람이 없다"고 적었습니다.여섯 명의 자녀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또 다른 이 모씨 역시 지난 2022년 당장 입에 풀칠할 생활비가 필요해 60만 원을 받고 유심 6개를 업자에게 넘겼다가 벌금 30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그 또한 장발장 대출 신청서에 "아기들을 봐줄 사람이 없다. SBS 2026.05.18 05:35
광고 한 줄 믿었다가 '50일 노역'…싱글맘의 절규 "장발장은행 대출신청서를 쓰면서 울었어요. 제가 한 건 아니라지만 제 이름으로 당한 거라 죄송하고, 나도 너무 억울하고요..."박 모씨의 목소리는 자책감과 공포로 심하게 떨렸습니다.6살 자녀를 홀로 키우는 싱글맘 박 씨가 자금세탁 조직의 대포통장 제공책으로 전락한 건 2024년 말 페이스북에서 본 단 한 줄의 광고 때문이었습니다.'인터넷은행 계좌를 일주일 빌려주면 1천만 원을 대출해 주겠다'는 문구는 잇따른 요식업 실패로 신용불량자가 된 그에게 유일한 희망처럼 보였습니다.현실을 깨달은 것은 이듬해 6월 경찰의 우편물을 받고 나서입니다.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벌금 500만 원이 선고된 것입니다.벌금 낼 돈이 없어 어린 자녀를 두고 꼼짝없이 50일간 교도소 노역장에 들어가야 할 처지가 되자 박 씨는 매일 밤 눈물을 흘리며 극단적 선택까지 생각했다고 합니다.그는 "계좌가 막히면 풀어달란 연락이 왔다. SBS 2026.05.18 05:34
재력가 행세로 23억 뜯고 카지노서 탕진한 70대 사기꾼 ▲ 춘천지법·서울고법 춘천재판부수조 원을 보유한 자산가라고 속여 현금을 옮기는 데 필요한 경비를 구실로 20억 원이 넘는 거액을 뜯은… SBS 2026.05.18 05:32
나흘 동안 남편 수백 차례 때려 숨지게 한 60대…2심 징역 3년 ▲ 대구지법대구지법 형사항소1-2부는 내연녀가 있다는 망상을 품고 남편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을 선… SBS 2026.05.18 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