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손쓸 도리 없는 사체 많아"…산불에 묶인 채 남겨진 동물들 경북을 덮친 이번 산불로 동물들도 고통받았습니다.한 동물구조 단체는 불길 속에 혹시나 갇혀 있는 동물들이 있을까 화재 현장으로 향했는데요.현장 이야기를 직접 들어봤습니다.이번 경북 산불이 만든 수많은 인명피해.그리고 또 다른 피해자는 반려동물과 가축들입니다.급박한 상황에 가족 같은 동물을 두고 올 수밖에 없었던 사람들.[심인섭/동물보호단체 라이프 대표 : 이미 손쓸 도리가 없는 사체들이 많았고요. SBS 2025.03.29 07:40
재판관 퇴임까지 3주…4월 18일이 '마지노선'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이 여전히 정해지지 않은 가운데, 문형배 이미선 두 헌법재판관 퇴임이 3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3주 뒤면 정족수… SBS 2025.03.29 07:27
'괴물 산불' 피해 구사일생…필사의 탈출 최악으로 기록될 이번 산불은 확산 속도 역시 역대 가장 빨랐습니다.산불을 뚫고 극적으로 탈출한 분들이 있었는데, 정형택 기자가 위기의 순간들을 직접 들어봤습니다. SBS 2025.03.29 07:20
주택 2천2백 채 소실…"임시 조립식 주택 제공" 이번 산불로 경북에선 주택 2천여 채가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갈 곳 잃은 주민들을 위해 경상북도가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임시로 머물 조립식 주택도 제공하겠다고 했지만, 상황이 안정되기까진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TBC 정성욱 기잡니다. SBS 2025.03.29 07:18
축구장 1천300여 개 규모 산림 불탔다 울산 울주군에서 난 산불은 축구장 천3백 개 규모의 산림을 모두 태운 뒤 128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ubc 전병주 기자가 피해 현장을 드… SBS 2025.03.29 07:17
해안가 마을도 잿더미…사라진 3대 삶의 터전 일주일가량 이어진 산불은 수많은 사람들의 삶의 터전을 한순간에 앗아갔습니다. 3대가 살아왔던 집은 재만 남았고 아름다운 해안가 마을은 검은 폐허로 변했습니다.피해 현장은 박수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SBS 2025.03.29 07:15
산불 재확산에 중앙고속도로 남안동IC∼서안동IC 차단 ▲ 안동으로 퍼진 산불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새벽 5시부터 중앙고속도로 남안동IC∼서안동IC 양방향을 전면 차단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5.03.29 06:42
서울대·연세대 전원 복귀…타 대학 확산될까 의대 증원에 반대하며 등록을 거부해 온 서울대와 연세대 의대생들이 사실상 전원 복귀했습니다. 등록은 하고 수업은 계속 거부한다는 방침인데 의대생에게만 특혜를 주는 것 아니냐는 다른 학생들의 불만도 커지고 있습니다.장훈경 기자입니다. SBS 2025.03.29 06:34
단전·단수에 전화도 먹통…막막한 이재민들 산불이 휩쓸고 간 지역에서는 전기와 수돗물이 끊기고 통신도 먹통이 됐습니다. 아무것도 남지 않은 집터가 아직 믿기지 않아 자꾸만 찾아가는 주민들도 있었습니다.김보미 기자가 피해 주민들 만나봤습니다. SBS 2025.03.29 06:25
두 팔 벌려 환호…"금덩어리 같은 비" 영남 지역에 내린 비는 그리 양이 많지는 않았지만 큰 불길을 잡는 데는 도움이 됐습니다. 간절히 바라던 비가 내리자 주민들은 하늘 위로 두 팔을… SBS 2025.03.29 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