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르면 오늘 상호관세 발표…각국 대응책 고심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르면 오늘 상호관세 조치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어제 서명한 철강,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25% 관세 조치는 우리나라도 예외 없이 받게 됐는데 미국은 우리 주력 수출품인 반도체와 자동차에도 곧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했습니다.김경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SBS 2025.02.12 12:15
[자막뉴스] "이걸 왜 사? 그냥 가지면 되지"…불도저 트럼프의 '은근한 압박' 트럼프 미 대통령과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의 정상 회담 핵심 의제는 가자지구 처리 문제였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요르단이나 이집트 등으로 보낸 뒤 미국이 가자지구를 인수해 개발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특히 전쟁으로 파괴된 지역을 돈을 내고 구입할 이유가 없다며 그냥 차지하겠다는 뜻을 분명히했습니다.[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살 이유가 없습니다. SBS 2025.02.12 11:58
[자막뉴스] '트럼프 굴'에서 정신만 차리면…운명 가를 '단 하나의' 해법 지난해 우리나라가 수출한 철강제품의 13%는 미국으로 갔습니다.트럼프 1기 행정부 때 합의한 쿼터제에 따라 대부분인 263만 톤은 무관세로 수출… SBS 2025.02.12 11:34
트럼프 그린란드 눈독에…덴마크 20만 명 "캘리포니아 사자" 청원 ▲ 트럼프와 그린란드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그린란드 인수' 시도에 대응해 그린란드를 자치령으로 둔 덴마크에서 '캘리포니아를 사자'라는 온라인 청원 운동이 벌어지고 있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의 영토 야욕을 조롱하고 풍자하는 이 청원에는 벌써 20만 명 이상이 동참했습니다.11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덴마크에서는 1조 달러를 모금해 미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주이자 미국 경제의 핵심 동력인 캘리포니아주를 인수하자는 풍자 성격의 청원이 유행입니다.온라인 청원서는 "지도를 보면서 '덴마크에 무엇이 필요하지? 더 많은 햇빛, 야자수, 롤러스케이트'라고 생각해본 적이 있나? 음, 우리에게는 그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일생일대의 기회가 있다"면서 "도널드 트럼프에게서 캘리포니아를 사자!"고 제안합니다.청원은 "우리는 할리우드에 '휘게'(Hygge·아늑함, 편안함을 뜻하는 덴마크어)를, 베벌리 힐스에 자전거도로를, 모든 길모퉁이에 유기농 스뫼레브뢰드(빵에 버터, 생선 등을 올린 덴마크식 샌드위치)를 가져올 것이다. SBS 2025.02.12 11:16
"어두운 눈빛에 분노 가득"…살만 루슈디, 가해자 재판서 증언 ▲ 살만 루슈디"저는 그의 눈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 사람의 눈빛은 어두웠고 분노에 가득 차 있었어요."인도… SBS 2025.02.12 11:01
"타이완 주변 진입 중국군, 라이칭더 취임 후 2배로 늘어" ▲ 라이칭더 타이완 총통타이완 주변 공역에 진입한 중국군 항공기 수가 지난해 5월 라이칭더 총통 정권 출범 이후 2배 수준으로 늘었다… SBS 2025.02.12 10:42
[글로벌D리포트] '30초에 116억' 슈퍼볼 광고의 마법 80년대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의 두 주인공이, 영화를 찍었던 뉴욕의 유명한 음식점에서 만나서 영화 속 장면을 재연합니다.미국 현지시간 지난 일요일에 열렸던 미식축구 결승전 슈퍼볼 중간에 나간 마요네즈 광곱니다.1억 2천만 명 이상이 지켜보는 슈퍼볼은, 광고도 30초에 우리 돈 116억 원을 내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평소 미국 광고와 다르게 유명인들을 대거 기용해서 눈길 끌기에 나섭니다.[ 모든 유명인은 다 외계인이지. SBS 2025.02.12 10:41
일론 머스크, 월권 등 논란 정면돌파…"매일 트럼프에 보고" ▲ 11일 백악관에서 발언하는 일론 머스크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로 연방정부 자문기구인 정부효율부 수장을 맡아 연방 정부 구… SBS 2025.02.12 10:36
구글 이어 애플 지도도 트럼프 따라 '멕시코만→미국만' 변경 ▲ 구글맵에 표시된 '멕시코만'구글에 이어 애플도 자사 지도 애플리케이션에서 멕시코만을 미국만으로 변경한다고 발표했습니… SBS 2025.02.12 10:29
백악관, AP 기자 출입 금지…"멕시코만 표기 안 바꿔 불만" ▲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따라 '멕시코만'에서 '미국만'으로 변경된 지명이 표기된 지도가 백악관에 … SBS 2025.02.12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