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보다 낮은 높이 임시 제방…범람하자 순식간에 와르르 지금부터 이번 지하차도 사고의 이유는 무엇이고, 또 미리 막을 수는 없었는지 하나하나 따져보겠습니다. 먼저 불어난 강물이 어떻게 도로까지 밀려왔는지부터 살펴보겠습니다. SBS 2023.07.17 20:43
통제 매뉴얼 있었는데 '무용지물'…펌프 4대 있으나 마나 또 하나 짚어봐야 할 것이 이렇게 비가 많이 오고 강물이 넘칠 위험이 있었는데도, 왜 주변 도로가 통제되지 않았느냐 하는 점입니다. 충북도청은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서 어쩔 수 없었다고 해명했는데, 경찰은 대응 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누구 책임인지 가리기 위해 전담수사팀을 꾸렸습니다 이태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SBS 2023.07.17 20:33
임시 제방 제대로 설계됐나…유실된 하천 제방만 170건 이렇게 임시 제방이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에 대해서 행복청은 사실이 아니라며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물론 비가 많이 오기는 했지만 사람의 잘못으로 피해가 더 커진 것인데, 기관들은 서로 자기 책임이 아니라며 떠넘기는 모양새입니다. SBS 2023.07.17 20:26
지하차도 속 의인 있었다…연달아 3명 구한 화물차 기사 자기 목숨도 위태로웠던 상황에서 다른 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넨 사람도 있습니다. 사고 당시 지하차도를 지나던 화물차 운전기사는 당시 차 지붕 위로 급히 몸을 피했었는데, 그 과정에서 다른 3명의 목숨까지 구했습니다. SBS 2023.07.17 20:08
"할머니 괜찮아?" 마지막 통화가 됐다…안타까운 사연들 지난 토요일 아침 저마다 이유로 이른 시간에 집을 나섰던 사람들은 사고가 나자 예상치 못했던 상황에 미처 몸을 피할 겨를도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SBS 2023.07.17 20:05
"지하차도 차량 내 실종자 없어"…마지막 수색 작업 총력 그럼 바로 사고 현장 연결해서 지금 이 시간 수색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사공성근 기자, 아직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사람이 있다고 하는데 그 뒤로 새로 들어온 소식 있습니까? 네, 오늘 새벽에 사망자 4명이 발견된 뒤에 실종자 추가 발견 소식은 아직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SBS 2023.07.17 20:02
시신 4명 수습…오송 지하차도 사고 사망 13명으로 늘어 원망스러운 비가 며칠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계속된 집중호우로 지금까지 40명이 숨지고 9명이 실종됐고 30명 넘게 다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 특집 8시 뉴스는 전국 비 피해 상황 먼저 알아보고, 왜 이렇게 피해가 컸는지, 누구의 책임인지까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SBS 2023.07.17 19:55
오늘의 특집 SBS 8뉴스 예고 (7월 17일) 오늘 저녁 7시 45분에 시작하는 <특집 SBS 8뉴스>에서는 ▶ 오후 6시 기준 "폭우 사망·실종 49명" ▶ '오송 지… SBS 2023.07.17 19:35
이근 "사람 살리려 우크라 갔다"…검찰, 징역 1년 6개월 구형 전쟁으로 방문이 금지된 우크라이나에 무단 입국한 혐의로 기소된 이근 전 대위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검찰이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오늘 서울중앙지법 형사21단독 정재용 판사 심리로 열린 이 씨의 여권법 위반, 특가법상 도주치상 혐의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했습니다. SBS 2023.07.17 19:18
스토킹 피해자 해고 금지…18일부터 보호법 시행 앞으로 스토킹 피해자나 신고자에게 해고 등 고용상 불이익을 주는 행위가 금지됩니다. 여성가족부는 '스토킹 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 내일부터 시행돼, 스토킹 피해자나 신고자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위해 고용주의 해고 등 불이익 조치가 금지된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3.07.17 1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