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쿵, 3초 안돼 와르르"…시청자 제보로 본 아찔 현장 SBS로 보내주신 소중한 제보 영상 확인하겠습니다. 강민우 기자 나와 있습니다. Q. 경북 지역 산사태 영상부터 전해주시죠. [강민우 기자 : 앞서 보셨듯 이번 집중호우, 산사태 피해가 굉장히 컸죠? 흙더미가 쏟아지면서 한순간에 보금자리가 사라져 버린 안타까운 제보 영상이 많았습니다. SBS 2023.07.16 20:44
"정붙였는데" "한순간 물거품"…귀농 꿈이 참담한 현실로 경북에서도 피해가 가장 큰 곳이 예천입니다. 그중에서 한 마을을 저희 취재진이 다녀왔는데요. 귀농인들이 많이 모여 살던 곳입니다. 인생 2막을 꿈꾸며 꾸린 터전이 참혹한 현장이 돼 버렸고 귀농 부부 가운데 남편이 숨진 안타까운 사연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SBS 2023.07.16 20:29
호우 강타한 경북…기약 없는 기다림에 이재민 발 동동 이번 집중 호우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명피해가 난 경북으로 가보겠습니다. 경북에서만 숨지거나 실종된 사람이 벌써 30명 가까이 됩니다. TBC 이지원 기자가 경북 피해 상황 정리했습니다. SBS 2023.07.16 20:28
오송 지하차도 배수 80%…오늘 밤 수색 완료 목표 오송 지하차도 현장, 지금은 어떤지 살펴보겠습니다. 현장에 사회부 박서경 기자가 나가있습니다. 박서경 기자, 어제는 지하차도에 물이 가득 차 있었는데, 지금은 많이 빠졌군요. SBS 2023.07.16 20:24
미호강 위험한데 통제는 없었다…기관들 책임 떠넘기기 문제는 또 있습니다. 비는 막을 수 없었어도 당시 지하차도로 차들이 들어가는 건 충분히 막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막지 않았고 현재 서로 책임을 떠넘기고 있습니다. SBS 2023.07.16 20:21
"공사로 둑 일부러 열었다…명백한 인재" 오송 주민 분통 오송 지하차도가 이렇게 물에 잠긴 직접적인 원인은 근처 미호강의 제방이 무너지면서 순식간에 강물이 쏟아져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현장에서는 교량 공사를 위해 둑을 일부러 열어둔 게 문제였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SBS 2023.07.16 20:18
오송 지하차도 총 9명 사망…비 예보에 물 빼기 안간힘 충북 오송 지하차도 침수 소식부터 집중적으로 짚어봅니다. 오늘 이른 아침부터 수색이 진행됐고 지금까지 실종자 8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CJB 김세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SBS 2023.07.16 20:12
전국 사망 37명, 실종 9명…하늘서 본 처참한 수해 현장 가슴 아픈 주말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쏟아졌다지만, 그래도 너무 많은 이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현재까지 정부가 잠정 집계한 사망자가 37명, 실종자가 9명입니다. SBS 2023.07.16 20:08
오늘의 특집 SBS 8뉴스 예고 (7월 16일) 오늘 <특집 SBS 8뉴스>에서는 ▶ 집중호우로 사망·실종 50명 육박...인명피해 컸다 ▶ 충북 오송 궁평지하차도 사망자 9명...구조 작업 … SBS 2023.07.16 19:44
[영상] "발견 2초 만에 쾅!" 피할 시간도 없다…산사태 인명피해 계속 나오는 이유 며칠간 내린 집중호우로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벌써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갑자기 발생하는 산사태, 한번 일어나면 인명 피해로 직결되기 십상입니다. SBS 2023.07.16 1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