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와중에 서울경찰청 · 서울교통공사는 면피 공방 이 와중에 경찰과 서울교통공사는 참사 당일 이태원역 지하철 운행을 두고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람이 계속 몰리니까 이태원역에 전동차를 세우지 말아야 한다고 경찰은 밤 9시 반쯤에 요청했다는 것인데, 서울교통공사는 경찰이 밤 11시가 넘어서야 연락했다고 반박했습니다. SBS 2022.11.01 21:14
'시민이 넘긴 위기' 이때라도 경찰이 나섰더라면 아시다시피 참사 당일 이른 저녁부터 이태원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지만 현장 정리가 이뤄지지 않았고, 시민들은 스스로 안전을 지켜야 했습니다. SBS 2022.11.01 21:12
'불안한 골목', 용산구청도 알았다 행사 주최자가 없다는 이유로 관리에 소홀했던 용산구청을 향해서도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구청은 3년 전, 이태원 일대에서 대규모 행사를 치른 뒤에는 안전 문제가 우려된다는 보고서까지 작성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SBS 2022.11.01 21:10
참사 골목 곳곳 불법 증축…5m 폭이 3.2m 됐다 사고가 난 골목길 바로 옆에 있던 건물이 이태원 해밀톤호텔입니다. 그런데 호텔이 만든 불법 건축물 때문에 가뜩이나 좁은 길이 더 비좁아지면서 이번에 인명 피해를 더 키웠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SBS 2022.11.01 21:08
사고 당시 가로세로 1m에 16명 있었다 사고의 이유와 책임을 밝히기 위해서 당시 상황을 되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영상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이태원에서 사고 나기 직전 상황을 분석해봤습니다. SBS 2022.11.01 21:05
아이 신발 앞에서 결국 오열…참사 현장 유실물만 1.5톤 참사 현장에서 멀지 않은 실내 체육관에는 현장에 남겨져 있던 물품들이 보관돼 있습니다. 가방과 옷, 신발, 휴대전화까지 1.5톤에 달할 만큼 많은데 당시 상황이 얼마나 심각했었는지 짐작하게 합니다. SBS 2022.11.01 20:57
끊이지 않는 추모 행렬…"무한 책임 느낀다" 오세훈 사과 이번에는 서울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 연결해보겠습니다. 김덕현 기자, 늦은 시간인데도 슬픔을 나누려는 추모객들 발길이 지금도 이어지고 있군요. 네, 저녁 8시가 넘은 늦은 시간대에 찬바람이 많이 부는 쌀쌀한 날씨지만, 이곳 서울광장 합동분향소를 찾는 조문 발걸음은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SBS 2022.11.01 20:51
고향에 이렇게 돌아올 줄은…눈물의 발인식 가족을 떠나보내는 슬픔은 전국 곳곳에서 이어졌습니다. 유족들은 이렇게 이별하게 될 줄 몰랐다며 오열했습니다. KBC 이형길 기자가 발인식에 함께했습니다. SBS 2022.11.01 20:48
"무조건 예뻤죠, 그런 손녀가…" 할아버지의 눈물 유족들은 갑작스러운 이별이 지금도 믿기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예쁘기만 한 고등학생 손녀를 떠나보낸 할아버지, 그리고 현장에서 함께 숨진 20대 연인의 이야기를 유족의 동의를 얻어 전해드립니다. SBS 2022.11.01 20:46
이태원 희생자 첫 발인…아프고 힘든 이별 슬픔 속에 희생자들의 장례 절차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부터는 희생자들 발인도 엄수되기 시작했는데,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조윤하 기자 전해주시죠. SBS 2022.11.01 2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