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FBI 내부수사' 미적대는 세션스 법무에 "수치스럽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을 향해 "수치스럽다"고 또다시 비판을 가했다. 법무부 산하 연방수사국이 트럼프 선거캠프 인사에 대한 비밀 감시를 허용하는 영장을 받는데 해외정보감시법을 남용했는데도, 세션스 장관이 '제식구 감싸기' 식으로 FBI를 제대로 수사하지 않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연합 2018.03.01 04:45
메이저 전 영국 총리 브렉시트 재고 요청…"제2국민투표 필요" 보수당 원로인 존 메이저 전 영국 총리가 브렉시트 관련 제2 국민투표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브렉시트를 하더라도 최소한 노르웨이 모델과 같이 유럽연합 시장에 대한 접근권은 가져야 한다는 의견도 내놨다. 연합 2018.03.01 04:45
"EU·일본 경제동반자협정, 내년 3월 브렉시트 이전 발효 추진" 유럽연합 격인 경제동반자협정을 내년 3월 영국이 EU를 탈퇴하기 이전에 발효하기 위해 서두르고 있다고 양측 협상 대표가 28일 밝혔다. 요이지 스즈키 일본 국제경제담당 대사는 이날 브뤼셀에 있는 싱크탱크인 CEPS가 주최한 회의에 참석해 일본 정부는 작년말 합의한 EU·일본 간 EPA에 대한 일본 의회의 비준동의를 올해 연말까지 받기 위해 올해 하반기에 이를 일본 의회에 제출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연합 2018.03.01 04:45
트럼프 '장벽 판결'에 한껏 고무…"법원에서 날아온 큰 승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멕시코 국경장벽 관련 소송에서 행정부에 유리한 판결이 나오자 한껏 고무된 반응을 트위터에 남겼다. 트럼프 대통령은 28일 샌디에이고 연방지방법원 곤살로 쿠리엘 판사가 국경장벽 건설과정의 환경규제 면제를 둘러싼 소송에서 국토안보부의 손을 들어준 데 대해 "어제 법원에서 판결과 함께 큰 승리가 왔다. 연합 2018.03.01 04:36
OECD "브라질 개혁에 성공하면 15년 이상 성장세 지속" 경제협력개발기구는 브라질이 개혁작업에 성공하면 최소한 15년간 지속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28일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OECD는 브라질에 관한 특별보고서를 통해 기업환경 개선, 부패 억제, 시장 개방, 금융시장 발전, 국가 기능의 효율성 제고 등 5개 개혁 과제를 제시하면서 "개혁이 이뤄지면 최소한 15년간 1.4% 이상의 성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 2018.03.01 04:36
'대선불참 선언' 베네수엘라 야권, 출마 강행 야권 후보 제명 대선불참을 선언한 베네수엘라 야권이 대선후보 등록을 강행한 야권 후보를 제명했다고 엘 나시오날 등 현지언론이 28일 보도했다. 우파 야권 연합 국민연합회의는 전날 대선 후보로 등록한 엔리 팔콘이 공정성이 결여된 대선을 무효로 하기 위해 택한 야권의 대선불참 전략을 약화시켰다고 비난하며 이같이 결정했다. 연합 2018.03.01 04:35
미국, TPP 복귀하나…"트럼프, 기꺼이 협상할 것" 미국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TPP에 복귀할 수도 있다는 신호음을 잇달아 내고 있습니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부 장관은 워싱턴에서 열린 미국상공회의소 주최 투자설명회에서 TPP와 관련한 트럼프 대통령의 의중에 대해 "그는 기꺼이 협상할 것"이라며 TPP가 현재 우선 사항은 아니지만 "대통령이 고려할 일"이라고 말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SBS 2018.03.01 04:35
조셉 윤 은퇴에 미국 내 우려 확산 "대북전략 큰 구멍" 조셉 윤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의 은퇴 선언에도 대북정책이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미국 정부의 발표와 달리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외교적 해법의 공간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SBS 2018.03.01 04:35
러시아 시행 '일일 휴전' 무색…시리아군 포격에 지상공격까지 시리아 반군 지역 동 구타에 대한 러시아의 '시간제 휴전' 발표에도 불구하고 시리아 정부군과 반군 간 교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수요일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동쪽 동 구타 외곽의 반군 밀집 지역에서 시리아군과 반군의 지상전이 벌어졌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SBS 2018.03.01 04:35
미국, '시리아 화학무기' 러시아 책임론 제기…러 "증거 대라" 시리아 내전에서 사용된 화학무기의 출처를 놓고 미국과 러시아가 유엔에서 설전을 벌였습니다. 로버트 우드 미국 군축담당 대사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군축회의에서 "시리아의 아사드 정권이 화학무기를 모두 제거했다는 러시아의 주장은 엉터리"라고 주장했습니다. SBS 2018.03.01 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