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TF 검증에 강경한 아베…"1㎜도 안 움직인다" 아베 일본 총리가 한일 위안부 합의와 관련해 "1mm도 움직이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아베 총리가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 과정에 대한 한국내 검증 TF의 활동과 관련해 주변에 이렇게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SBS 2017.12.28 08:42
"맥주·연어 알 슬쩍"…돈줄 끊긴 야쿠자 '생계형' 좀도둑 전락 한때 우는 애도 그치게 할 정도의 위세를 자랑하던 일본 조직 폭력배 야쿠자의 쇠락이 가속하고 있습니다. 마약 거래 등으로 거액을 주무르며 대도시 번화가의 고급 주점과 음식점, 상점 등을 상대로 자릿세와 보호비를 뜯던 전성기의 모습은 아예 전설이 됐습니다. SBS 2017.12.28 08:18
'영하 29도' 살 에이는 추위에도…물에 뛰어든 수백 명 하얀 김이 모락모락 나지만 이곳은 온천이 아닙니다. 중국 헤이룽장성의 눈 덮인 산 위에 마련된 겨울 야외 수영장입니다. 이곳에서 각국에서 온 72개 팀이 참여한 수영 대회가 이틀간 열렸는데, 500명의 선수가 혹한의 추위에서도 차가운 물에 뛰어들었습니다. SBS 2017.12.28 08:04
"내 봉급 2배 올린 이유? 옷 사야 해"…총리에 이색 시위 코소보에서는 이색적인 시위가 일어났습니다. 시위 참가자들이 자기가 입고 있던 셔츠와 넥타이를 이렇게 벗어서 내려놨는데요, 어떻게 된 일일까요. 코소보 총리 집무실 담장에 넥타이들이 줄줄이 걸려 있습니다. SBS 2017.12.28 08:02
겨울이면 생기는 '거대 얼음 다리'…비경에 담긴 비밀 중국 북부 샨시 지역에 있는 후코우 폭포에 두꺼운 얼음으로 만들어진 다리가 생겼습니다. 멀리서 보면 강 위에 웅크리고 있는 용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후코우 폭포는 중국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폭포입니다. SBS 2017.12.28 07:59
60년 지기 '절친', 알고봤더니 친형제…"기적 같은 일!" 60년간 죽마고우로 지낸 두 친구가 실제 형제로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하와이 오아후 섬에 사는 앨런 로빈슨과 월터 맥팔레인입니다. SBS 2017.12.28 07:56
美 고속도로서 모래주머니 던져 탑승자 숨지게 한 10대 유죄 미국의 한 고속도로 고가에서 모래주머니를 던져 차량 탑승자를 숨지게 한 혐의로 10대 소년들이 기소됐습니다. 오하이오주 톨레도 검찰은 지난 19일 75번 주간 고속도로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던 차량을 향해 모래주머니와 여러 다른 물체를 던진 14세 소년 3명, 13세 1명 등 4명을 살인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SBS 2017.12.28 07:50
日 "위안부 합의 변경 시도하면 한·일관계 관리 불가능" 일본 정부는 한국이 합의를 재협상하려고 하면 한·일 관계는 관리가 불가능해질 거라는 발표를 내놨습니다. 한·일 간에 문제가 생기는 걸 누구보다 미국이 싫어할 텐데 할 수 있겠냐 하는 뜻도 있는 걸로 읽힙니다. SBS 2017.12.28 07:12
트럼프 '트윗' 지지여론 26%에 그쳐…반대는 5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위터 사용에 대한 지지여론이 26%에 불과하다는 조사가 나왔습니다.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와 여론조사기관 유거브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 사용이 '적절하다'는 응답 비율은 낮았고 반대 의견이 59%에 이르렀습니다. SBS 2017.12.28 06:33
"트럼프 취임 첫해, 백악관 밖 개인별장서 112일…3일에 1번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임일 가운데 32.4%를 개인 소유 부동산에서 지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전했습니다. 이 기간은 현재 마라라고에 있는 트럼프 대통령이 내년 1월 1일까지 이곳에 머무는 것을 전제로 날짜를 계산했습니다. SBS 2017.12.28 0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