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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지기 '절친', 알고봤더니 친형제…"기적 같은 일!"

[이 시각 세계]

60년간 죽마고우로 지낸 두 친구가 실제 형제로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하와이 오아후 섬에 사는 앨런 로빈슨과 월터 맥팔레인입니다.

아버지가 누군지 모르는 맥팔레인과 입양아였던 로빈슨은 초등학교 6학년 때 만나 비슷한 고민을 나누면서 서로 단짝이 되었습니다.

그러다 최근 맥팔레인이 DNA 매칭 웹사이트에서 똑같은 염색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발견하게 되는데요, 로비737이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던 이 사람은 다름 아닌 60년 지기 로빈슨이었습니다.

이복형제로 밝혀진 두 친구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이 놀라운 사실을 가족들에게 밝혔습니다.

둘도 없이 지내온 친구가 애타게 기다려왔던 형제라니 크리스마스의 기적이라고 얘기할 만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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