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리포트] 주가 폭락, 거액 소송 직면…유나이티드항공 '후폭풍' 자사 승무원들을 태우려고 승객을 강제로 끌어내리고도, 반성조차 제대로 하지 않았던 미국 유나이티드항공. 전 세계에서 거센 비난이 쏟아지자, 유나이티드항공 무노즈 CEO는 사과문을 올린 데 이어 뒤늦게 방송에까지 나와 뉘우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SBS 2017.04.14 12:46
北 외무성 부상 "미국이 선택한다면 우리는 전쟁하겠다" 북한이 6차 핵실험이 언제든 가능한 상태라고 밝히며 미국이 도발해온다면 전쟁도 불사하겠다는 위협을 가했습니다. 한성렬 북한 외무성 부상은 평양에서 AP통신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미국이 선택을 한다면 전쟁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7.04.14 12:36
日 이번엔 한국내 일본인학교에 '한반도정세 주의' 요청 메일 일본 정부가 외무성 해외여행 관련 홈페이지에 한국을 여행하는 자국민에게 한반도 정세에 주의하라고 한 데 이어 한국내 일본인학교에도 주의 요청 메일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연합 2017.04.14 12:03
"너, 눈 피하지 마" 러 유엔대사 안보리 막말 논란 유엔 주재 러시아 대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막말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13일가 보도했다. 블라디미르 사프론코프 러시아 차석 대사는 지난 12일 안보리 회의에서 시리아 화학무기 공격 규탄 결의안을 논의하던 중, 영국이 시리아 분쟁을 끝내려는 정치적 노력을 가로막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합 2017.04.14 11:43
시리아 규탄결의안 中 기권…"북핵 이어 중동외교도 전환 시사" 중국이 12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시리아 규탄 결의안에 '기권'표를 던진 것과 관련해 대 중동 외교정책의 전환을 시사한다는 진단이 나왔다. 연합 2017.04.14 11:38
日 일반도로서 원격제어 무인자율주행차 실험 허용한다 원격제어를 조건으로 하는 완전무인자율주행 자동차들이 도로에서 일반 자동차들과 섞여 주행하는 실증실험을 일본 정부가 허용하기로 방침을 확정했다. 14일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 경찰청은 무인자율주행차를 원격에서 조작하는 사람이 충분히 제어하는 것을 조건으로 일반도로에서 실증실험을 이르면 올해 여름부터 허용하기로 했다. 연합 2017.04.14 11:37
美 아프간에 초대형 폭탄 투하 이유…'다목적 경고 메시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가가 있었는지는 아직 모르지만, 미군이 아프가니스탄 내 이슬람국가 세력을 소탕하기 위해 초대형 GBU-43 폭탄을 사용한 것은 '여러 사람에게 보여주기 위한' 다목적용이라는 분석이다. 연합 2017.04.14 11:31
유나이티드항공 강제퇴거 승객, 코뼈 골절·뇌진탕에 앞니 빠져 오버부킹을 해소한다며 유나이티드항공 기내에서 강제로 끌어내려진 승객이 퇴거 과정에서 코가 부러지고 치아가 2개나 뽑히는 중상을 입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SBS 2017.04.14 11:11
아마존, 증오 부추기는 극우매체 브레이트바트에 광고 끊을까 미국 거대 정보기술 기업인 아마존이 증오와 편견을 부추기는 온라인 극우 매체 '브레이트바트'에 광고를 중단할까. 미국 온라인 매체 버즈피드는 아마존 내부 이메일을 입수했다며, 이 메일에 따르면 아마존 직원들이 지난달 경영진에 브레이트바트 광고 중단을 요구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14일 보도했다. 연합 2017.04.14 11:11
트럼프 급격한 '유턴' 이유는…현실정치 적응? 지지율 의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내세운 극단적인 공약과 발언에서 후퇴해 점점 현실과 타협하고 있다. 13일 AP통신과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며칠간 여러 주요 현안에 대한 생각이 대선 운동 기간과 비교해 바뀌었음을 시사했다. 연합 2017.04.14 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