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 여고생 3년 성폭행' 버스기사들 실형 확정 지적 장애인 여고생을 돌아가며 성폭행한 '인면수심' 버스 기사들에게 실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2부는 정신지체 3급의 지적 장애인 청소년 A양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장애인 간음) 등으로 기소된 전직 버스 기사 한모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SBS 2016.09.26 07:38
매연 뿜는 '고형연료'…"마음 편히 숨 쉬고 싶다" 플라스틱이나 폐타이어 같은 폐기물을 잘라서 말리면 공장에서 쓰는 연료로 재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사실상 쓰레기를 태우는 거라서 유해물질 배출에 각별히 주의해야 하지만 그 규정이 잘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SBS 2016.09.26 07:36
현대차 노조, 12년 만에 오늘 하루 전면파업 현대자동차 노조가 올해 임금협상에서 회사 측과 합의점을 찾지 못하자 오늘 12년 만에 모든 조합원이 참여하는 전면파업에 들어갑니다. 노조는 오늘 하루 동안 1조와 2조 근무자 모두 전면파업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6.09.26 07:31
'활성 단층' 따라 KTX…"내진설계 충분" 해명 올해 연말 개통 예정인 수서-평택 간 KTX 노선이 지진 위험이 있는 지역에 시공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전 조사를 통해 지반이 약하고 붕괴 위험이 있단 사실을 파악하고도 공사를 강행했습니다. SBS 2016.09.26 07:23
부산·울산서 또 '가스 냄새'…"원인 아직 몰라" 부산과 울산에서 또 다시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잇딴 지진에 놀란 시민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는데, 냄새의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SBS 2016.09.26 07:20
부장검사 재소환…'스폰서 동창'과 대질 조사 스폰서 의혹을 받고 있는 김형준 부장검사가 어제 검찰에 다시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부장검사가 계속 혐의를 부인하자 스폰서로 알려진 동창 사업가와 대질 조사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SBS 2016.09.26 07:19
배 안에서 쓰러진 근로자…유독가스 질식 추정 어제 오후 인천의 한 부두에서 배 안에서 배수 작업을 근로자가 한때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유독 가스에 질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정영태 기자입니다. SBS 2016.09.26 07:18
백남기 씨 부검 영장 기각…장례식장 밤샘 대치 지난해 집회 도중 경찰의 물대포에 맞고 쓰러졌다 어제 숨진 농민 백남기 씨의 시신을 부검하기 위해서 검찰이 영장을 청구했는데 법원이 오늘 새벽 그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SBS 2016.09.26 07:10
"캠프 참가 아동 엉뚱한 곳 내려줘 방치…업체가 배상" 영어캠프 업체 측 실수로 귀갓길에 엉뚱한 곳에 내려 불안에 시달린 9살 초등학생에게 업체와 캠프 위탁주체인 서울시가 손해를 물어주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SBS 2016.09.26 07:03
"C형간염 환자 3년간 20% 이상 증가한 '위험지역' 17곳" 최근 3년간 C형간염 환자가 20% 이상 증가한 지역이 17곳이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의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빅데이터 자료에 따르면 전국 251개 시군구 가운데 17곳은 C형간염 환자가 2013년∼2015년 사이에 20% 이상 늘었습니다. SBS 2016.09.26 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