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이란에 핵합의 준수 거듭 촉구 유럽연합 이란이 농축우라늄 생산량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히자 EU의 이란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지지는 이란의 합의 이행에 달려있다고 경고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연합 2019.11.04 23:52
이라크 반정부 시위 격화…바그다드서 군경 실탄 발포 두 달째로 접어든 이라크 반정부 시위로 수도 바그다드를 비롯한 주요 도시의 도로가 차단되고 휴업과 파업이 확산하는 등 혼란이 커지고 있다. 이슬람권의 주말인 금, 토요일에 집중되던 시위는 평일인 3, 4일에도 이어졌다. 연합 2019.11.04 23:34
그리스서 '냉동트럭'에 탄 불법이주민 41명 적발…모두 생존 그리스에서 냉동 트럭에 숨어 밀입국하려던 이주민 일행이 당국에 적발됐습니다. AFP·dpa 통신 등에 따르면 그리스 경찰은 그리스 북부에서 냉동 트럭에 탄 이주민 41명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9.11.04 22:59
'혼돈의 홍콩' 시위 대학생 중태…경찰-소방관 간에 충돌도 홍콩의 민주화 요구 시위가 내일로 150일째를 맞는 가운데 시위대의 부상과 언론인 체포, 경찰과 소방관의 충돌 등 시위 사태를 둘러싼 갈등과 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SBS 2019.11.04 22:58
베이징 향하는 홍콩 캐리 람…'시위 진압 강경책' 받아올까 홍콩의 민주화 요구 시위가 150일째를 맞는 가운데 홍콩 행정수반인 캐리 람 행정장관이 중국 베이징을 찾습니다. 캐리 람 장관은 오늘 상하이에서 열리는 제2회 국제수입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 뒤 베이징으로 이동해 내일 한정 부총리가 주재하는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 건설 영도소조' 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SBS 2019.11.04 22:57
美 "中, 아세안 원유·가스 개발못하게 협박…정복과 같아" 미국이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남중국해 영유권을 주장하는 중국의 행위를 '협박' '정복'이라는 단어를 써가며 강하게 비판했다. 로이터·EFE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 백악관 안보 보좌관은 4일 방콕 북부 임팩트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아세안-미국 정상회의 기조연설에서 "중국은 아세안 국가들이 연안의 원유와 가스 자원을 개발하지 못하도록 협박해 왔다"고 말했다. 연합 2019.11.04 22:48
RCEP, 인도 참여 놓고 막판까지 씨름…결국 숙제로 남아 중국의 주도로 추진돼 사실상 타결을 이뤄낸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 RCEP 협상에서 막판까지 쟁점이 됐던 것은 인도의 동참 여부였습니다. RCEP는 동남아국가연합 10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 호주, 인도, 뉴질랜드까지 모두 16개국이 참여하는 '메가 자유무역협정'으로 불립니다. SBS 2019.11.04 22:47
RCEP 15개국 타결…보호무역 '격랑' 속 신남방정책 본격화 기대 한·중·일 3국을 포함한 총 16개국이 진행해온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협상의 타결은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보호무역 기조가 심화하는 가운데 이뤄져 더욱 의미가 크다. 연합 2019.11.04 22:47
동물원 관람객도 안면인식?…中, '사생활 침해' 첫 소송 중국에서는 얼굴만 확인하면 되는 안면인식 기술이 이미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생활을 감시당한다는 불안감도 적지 않은데 이번에 첫 소송이 제기됐습니다. SBS 2019.11.04 21:21
日 언론 "입장 명확하게 재확인"…방일 국회의장 '냉대' 현지 취재기자가 상황이 녹록지 않다고 방금 전해 드렸는데, 그럼 일본 반응은 어떤지 도쿄 특파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유성재 특파원, 우선 일본 언론들은 오늘 두 정상의 대화에서 어디에 초점을 맞췄습니까? 일본 언론 보도의 머릿줄은 아베 총리가 문재인 대통령 앞에서 일본의 원칙적 입장을 명확하게 재확인했다는 겁니다. SBS 2019.11.04 2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