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친절한 경제] 드디어 열리는 일본 무비자 자유여행…항공업계 '분주'

[친절한 경제] 드디어 열리는 일본 무비자 자유여행…항공업계 '분주'

한지연 기자

작성 2022.09.20 09:57 조회수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앵커>

친절한 경제 시간입니다. 오늘(20일)도 한지연 기자 나와 있습니다. 조만간에 일본 자유여행 이제 할 수 있을 것 같다고요?

<기자>

네, 이르면 다음 달부터 무비자 개인 자유여행 가능할 것 같습니다.

코로나 이후 지금까지도 일본 여행 가려면 단체 패키지만 가능하잖아요. 다른 나라에 비해서 입국 규제가 심했습니다.

그나마 지난 7일에 입국 규제를 찔끔 풀어서 하루 2만 명으로 제한했던 입국자 수를 5만 명으로 늘리고, 가이드 없는 패키지여행까지는 허용을 했습니다.

다음 달 계획대로 된다면 패키지여행 규제는 완전히 폐지가 되는 거고요. 무비자 입국이 허용될 뿐 아니라 하루 입국자수 제한도 완전히 풀리게 됩니다.

코로나로 입국 규제를 강화했던 2020년 3월 전에는 한국 관광객은 비자 없이 최장 90일까지 일본에 체류할 수 있었습니다.

<앵커>

그러면 이제 일본 가려는 분들 많아질 것 같은데 그러면 항공편은 어떻게 좀 늘어납니까? 늘어날 분위기입니까? 어떻습니까?

<기자>

네, 현재 일본 비자를 받으려면 최대 3주까지 걸리는데요, 이거 없어지면 가뿐하게 일본 갈 사람 많아지겠죠.

항공사들 본격적으로 일본 노선을 확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특히 코로나 전 저가항공사, 즉 LCC의 주요 해외 노선이 일본이었잖아요. LCC를 중심으로 정리해봤습니다.

일본 항공편 증편

업계 1위 제주항공은 주 5회 운항하던 인천-나리타 노선을 오늘부터 주 7회로 증편합니다.

다음 달부터는 도쿄 외 지역도 증편에 나서는데요, 인천에서 오사카나 또 후쿠오카로 가는 노선과 부산에서 오사카로 가는 노선도 매일 운항하기로 했습니다.

에어서울은 오는 27일부터 인천-나리타 노선의 운항을 재개하고, 다음 달 30일부터는 일본 오사카와 후쿠오카 노선 운항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진에어는 모레부터 인천-오사카 노선을 기존 주 5회에서 주 7회로 증편하고 다음 달부터 인천-후쿠오카 노선도 주 3회에서 주 7회로 늘립니다.

<앵커>

이모티콘이 온라인에 등장한 지가 40주년이 됐다고요.

<기자>

네, 처음 만들어진 계기는 상업적이지는 않았는데요, 1982년 미국 한 대학 컴퓨터학과 스콧 팔먼 교수가 텍스트만 쓸 수 있는 학교 온라인 게시판에 웃는 표정을 올린 게, 최초의 디지털 이모티콘으로 기네스북에 올랐습니다.

온라인 이모티콘 사용 40주년

화면에 보이는 이 옆으로 눕혀져서 웃는 모습의 이모티콘인데요, 구두점인 콜론과 하이픈, 또 괄호를 결합한 이모티콘이 등장하면서 온라인 역사의 혁신적인 장이 열렸습니다.

이 교수가 처음 이모티콘을 썼던 이유는 뭔가 농담을 할 때 글로만 표현하면 오해를 살 수 있기 때문에 이 이모티콘을 함께 썼다고 합니다.

그 이후 40년간 이모티콘은 얼굴 표정이나 사물을 묘사하면서 입체적인 진화를 거쳤죠.

사업적으로도 커져서 국내로 따져보면 유료 이모티콘이 본격화된 2017년 약 1천억 원 규모였던 게 지난해 약 7천억 원으로 급성장했습니다.

이모티콘 누적 개수는 30만 개가 넘고요. 지난 10년 동안 카카오톡에서 사용된 이모티콘만 약 2천300억 개가 됐습니다.

<앵커>

이모티콘 사용 관련 인식을 알아보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요.

<기자>

네, 이모티콘 사용자는 계속 증가해서 최근에는 10명 중 9명 가까이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그만큼 이모티콘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많은 거겠죠.

이모티콘을 사용하면 대화가 재밌어진다는 게 71% 정도로 가장 많았고, 이모티콘을 사용하지 않으면 이제는 어색함이 느껴진다는 응답도 21%가 넘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이모티콘도 적재적소에 사용해야 하죠.

상황에 맞지 않는 이모티콘 사용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반응이었는데요, 공적인 상황에서 이모티콘 사용은 자제해야 한다는 게 65%로 가장 많았습니다.

텍스트 없이 이모티콘으로만 대신하면 성의가 없어 보인다는 의견, 또 이모티콘 태생과는 정반대의 이유인데 의미를 오해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는 응답이 있었습니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