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는 12월이면 수상한 버스가 하나 등장합니다. 멀리서 봐도 반짝거리는 버스, 바로 김이순 기사님이 모는 '산타'버스입니다. 그는 벌써 11년째 이 버스를 운행 중인데요, 남다른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