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유명 프랑스 작가 '알퐁스 도데'가 태어난 날입니다. 특히 단편 소설 <마지막 수업>은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그의 대표작입니다. 국내 청소년 필독서로 소개되는 <마지막 수업>. 이 소설은 전쟁 이후 프랑스에서 프로이센(독일)으로 넘어간 지역 알자스(Elsass)가 배경입니다. 프로이센(독일)에 땅이 귀속된 후, 학교 수업에서 프랑스어를 금지하자 한 교사가 눈물을 머금고 마지막 프랑스어 수업을 한다는 감동적인 스토리. 하지만 이 소설의 이면엔 우리가 잘 모르는 역사적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 기획 권영인 / 구성 권재경
(SBS 스브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