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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이 없었다면, '1808년 5월 3일'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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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있었던 역사적 사건을 그림으로 그린 ‘역사화’. 19세기 초까지만 해도 유럽의 역사화란 왕이나 영웅을 찬양하는 작품을 뜻했습니다. 그런데 1816년, 기존 상식을 완전히 깨는 작품이 하나 등장했습니다.

1808년 마드리드에서 벌어진 학살을 생생하게 표현한 명작 <1808년 5월 3일>. 이 그림엔 왕도, 영웅도 없었습니다. 그저 죽고 싶지 않은 자들의 겁에 질린 표정과 총을 겨눈 군인들의 냉혹한 뒷모습이 전부일 뿐입니다. 오랜 전통을 용기 있게 타파한 그림을 그린 화가는 프란시스코 고야(Francisco Goya). 이 사람이 없었다면 희대의 걸작 <1808년 5월 3일>은 없었습니다.

기획 권영인/ 구성 권재경
(SBS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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