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그리고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 매해 해외 난민촌을 찾고 있다. 그곳에서 만난 이들의 이야기와 난민 문제에 대한 생각을 책 『내가 본 것을 당신도 볼 수 있다면』으로 엮었다.
[인-잇] "불우이웃도 많은데 왜 난민만 돕죠?" 정우성의 대답 우리는 잘 알지 못하는 대상에 대해서는 두려움을 갖기 쉽다. 주변의 편견과 의도된 가짜 뉴스에 휩쓸리기도 쉽다. 인간의 본성상 어쩌면 자연스러운 현상일지도 모른다. 2019.11.29 11:00
[인-잇] 위험한 건 난민이 아니라 오해와 혐오입니다 다른 많은 사회적 이슈들이 그렇듯이, 난민 문제도 각자가 처한 위치와 경험에 따라 바라보는 시각이 많이 다를 수 있다. 하지만 그런 상황일수록 다른 목소리에 귀를 닫는 게 아니라 그 다름 속에서 함께 해법을 고민하고 찾아 나가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2019.11.08 11:00
[인-잇] "어떻게 난민을 돕죠?"에 대한 정우성의 대답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로서 활동한다는 사실이 많이 알려지면서, 종종 난민 캠프 방문에 나와 함께하고 싶다고 말씀해주시는 분들이 계시다. 마음은 고맙지만, 현실적으로는 여러모로 어렵다는 사실을 이 기회를 통해 말씀드리고 싶다. 2019.10.18 11:01
[인-잇] 베이루트에서 '지난날 꿈'을 떠올린 이유 2015년 9월의 어느 날을 기억한다. 그날은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가 준비한 난민 토크 콘서트가 있던 날이었는데, 행사장으로 가던 길에 아일란 쿠르디의 죽음을 기사로 접했다. 2019.09.27 11:01
[인-잇] 로힝야 난민 캠프에서 '조국'과 '종교'의 의미를 묻다 2017년 여름 발생한 대규모 학살로 수십만 명의 로힝야족이 강제로 미얀마를 떠나야 했다. 60만 명이 넘는 이들이 방글라데시 콕스 바자르 인근의 쿠투팔롱으로 향했다. 2019.09.07 11:00
[인-잇] "제 친구는 난민입니다." 지난해 말 서울 아주중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을 만날 기회가 있었다. 한 매체의 주선으로 만나게 된 학생들은 당시 아주중 3학년이었던 김지유, 박지민, 최현준 세 학생이다. 2019.08.23 11:00
[인-잇] 난민을 위한 목소리를 내기까지… 우리 사회에서 난민 문제는 오랫동안 '먼 나라 사람들의 이야기'로 통했다. 우리와 다른 말을 쓰고 다른 생김새를 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한국 사회에서 늘 연민의 대상이었지만 위협의 대상이 된 적은 없었다. 2019.08.09 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