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 자란 한국을 최근 떠나 미국 캘리포니아에 정착한 영화평론가. 튀김처럼 한 번에 입맛을 사로잡지는 못해도, 심심하고 뭉근하게 삶아내 더 오래 남을, 삶이 담긴 영화 이야기를 나누려 한다.
[인-잇] 당신을 보기만 해도 알 수 있는 것 한 방송인의 마약 구매 사건이 보도되었다. 기사가 나온 뒤 추측이 난무했다. 기사가 나오기 몇 주 전, 토크쇼에서 한 하소연을 기반으로 아들 대신 희생했다는 설부터 당시 주목받던 권력형 비리에 물타기라는 음모론까지, 여러 가지 무죄 가설들이 등장했다. 2019.05.03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