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여기저기서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경기도 안산의 한 아파트에서 난 불로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이밖에 사건사고 소식 심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22일) 새벽 0시 반쯤, 경기도 안산시의 한 아파트 14층 51살 김 모씨 집에서 누전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베란다로 대피하던 김 씨가 추락하면서 숨졌고, 부인과 아들은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연기에 놀란 주민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도 빚어졌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오후 5시쯤에는 안양시 석수동 안양천 둔치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 없이 꺼졌지만, 풀밭 3천3백㎡가 불에 탔습니다.
4시 40분쯤에는 경기도 수원시 금곡동 칠보산에서 아이들 불장난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30분 동안 임야가 탔습니다.
어제 새벽 0시쯤 서울의 한 대학원에 다니는 김 모씨 집에서 노트북 배터리가 갑자기 터진 뒤 과열로 눌어붙었습니다.
지난달 폭발 사고가 났던 노트북 배터리와 같은 회사 제품입니다.
[노트북 업체 직원 : 폭발을 방지하기 위해서 안전장치가 있습니다. 그 안전장치가 작동을 해서 폭발로 이어지지 않고 눌어붙은 거죠.]
업체 측은 사고 노트북을 정밀 분석해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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