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수능은 끝났지만, 본격적인 대학 입시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오늘(17일) 7개 사립대학들이 공동 주최한 입시 설명회에는, 수천 명의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몰렸습니다.
정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수능이 끝나고 맞은 첫 주말.
비가 오는 궂은 날씨지만 3천 명이 들어갈 수 있는 강당이 가득 찼습니다.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연대, 이대, 중앙대, 한양대 등 7개 사립 대학의 공동 입시 설명회입니다.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각 대학의 입학 정보를 꼼꼼히 듣고 메모하며 지원 전략을 세웠습니다.
[이선숙/학부모 : 정시 모집 요강을 보니 불리하네요. 수시가 되면 좋겠어요.]
특히 올해 처음 실시되는 수능등급제로 수험생들의 혼란은 더욱 큰 상황.
[박수경/수험생 : 한 등급 차이로 너무 많이 달라지니까 이번에는 작년보다 더 어려워질 것 같아요.]
대학 입학 관계자들은 대학마다 입학 전형이 다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유리한 정보를 찾아내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성재호/성균관대 입학처장 : 학교마다 수능 영역별 반영 비중이 다르다. 또 같은 학교라도 가군과 나군에서도 영역별 반영이 다릅니다. 잘 활용하면 자신이 강점 있는 대학의 합격률이 높아질 것입니다.]
다음 주부터 다른 대학과 입시학원의 입학 설명회도 예정돼있어, 수험생들의 본격적인 입시 정보전쟁도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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